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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후 후회하는 것…이웃·교통·가격
02/19/20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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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자 4명 중 1명은 후회 
부동산 전문업체 레드핀 조사

 

 

인생을 살면서 가장 가슴 뛰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내 집 마련이다. 들뜬 마음으로 의기양양하게 집을 샀지만, 집 사는 과정에서 또는 살면서 후회도 밀려온다. 집 사는 데 급급했지 다른 부분들을 꼼꼼히 살피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업체인 레드핀의 작년 한 해 동안 주택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은 집을 산 후 후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을 장만한 사람들이 주택 구입 후 가장 후회하는 5가지를 살펴본다. 

▷잘못 만난 이웃: 집을 사는 사람들은 보통 내 집을 갖는다는 열망에 집의 구조나 모양 등 집 자체에만 열중한다. 주택 단지가 들어선 이웃에 대한 조사나 눈길은 그다음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얼굴을 맞대야 하는 이웃은 내 집 마련의 꿈과 더불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면 낮과 밤 시간대에 각각 둘러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차를 타고 휑하니 지나다니는 것보다는 차에서 내려 집 주변을 걸어보고, 가능하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가 살 동네의 범죄율을 확인하는 것과 이웃에 성범죄자가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이웃집 사람과 만나기가 쉽지 않으면 인터넷 검색으로 세금 기록 등을 확인, 이웃집 주인의 이름 등을 알 수 있다. 

주변 시설 등도 챙겨봐야 한다. 만약 걸어서 생활하는 지역이라면 가까운 곳에 그로서리나 약국, 커피숍, 레스토랑 등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주차 및 교통문제: 집을 고르는 데 있어 주차 문제와 교통 문제도 후회하는 요소 중 하나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기 일 때는 외곽 지역으로 너도나도 나갔다. 같은 가격이면 더 좋고 매력적인 집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출·퇴근길이 멀어지는 상황은 감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동산 거품이 걷히면서 장거리 출·퇴근길은 또 다른 고역으로 변했다. 

주차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단독 주택은 그나마 주차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도심지 콘도, 특히 길거리 주차를 하는 콘도의 경우 주말 손님이 오면 그야말로 낭패다. 

▷리노베이션 할까: 집을 사는 사람 중 상당수는 주택 구입 후 리노베이션을 꿈꾼다. 벽을 허물고 집을 넓히는 생각을 하거나 부엌, 지하실 개조 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노베이션에 필요한 비용이나 전문 지식,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은 고려치 않는다. 리노베이션에 대한 분명한 계획이 없이 살면서 고치지 하는 생각은 결단코 후회한다. 
전문가들은 내 집을 마련하는 소유주의 마음이나 손기술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주택 리노베이션이나 수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반드시 2명 이상의 컨트랙터에게 견적을 내 볼 것을 권고했다. 조건 기간(contingency period)에는 무료 견적이 가능하고, 견적 결과에 따라 리노베이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정한 가격: 주택 시장 정점에서 내 집을 산 이들 중 상당수는 부동산 시장 거품이 빠지면서 깡통 주택으로 변하자 극심한 고통을 겪었거나 여전히 겪고 있다. 적정 가격 이상으로 무리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워싱턴 DC의 경우 아직은 셀러 마켓으로 바이어들의 경쟁은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시장이 차분해지면서 흥정의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따라 맘에 드는 집이 나타나더라도 절대도 흥분하지 말아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일부 셀러들은 시장 가격 밑으로 시장에 내놔 바이어 간 가격 경쟁을 붙이기도 한다. 맘에 든다고 입찰 경쟁을 벌이면 뒤에 남는 것은 후회뿐이다. 

▷융통성 없는 융자 기관: 세틀먼트 책상까지 가기 전에 드는 주택 구입자들이 겪는 후회 중 하나는 바로 융자 관련이다. 지명도 있고 전국적인 융자기관은 든든한 믿음을 주지만, 관료주의가 강해 처리 속도가 늦을 뿐만 아니라 이 때문에 종종 세틀먼트를 연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주택 구입 신청자들은 처리 과정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하염없이 기다리기 일쑤다.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로컬 융자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처리 과정에 탄력성이 있고, 무엇보다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상황에 살피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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