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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사는 법(法) Bhaktapur
05/20/20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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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푸르는 카트만두, 파탄과 더불어 세 개의 말라 왕국을 형성했던 곳으로 15~18

세기에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아치형의 작은 문을 지나, 타임머신을 타고 문 

뒤쪽으로 펼쳐지는 중세 네팔의 예스러운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15세기 Malla 왕 시절에 만들어진 왕궁의 황금색 Sun Dhoka 문 벽면에는 아름답고 

세밀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전설 속의 새 가루다와 4개의 머리와 10개의 팔을 

갖고 있는 여신 탈레주 좌우 양쪽에는 힌두교의 신들이 보인다.







 





황금의 문을 지나 탈레주(Taleju) 사원이 나타났으나, 힌두교도가 아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사각형의 나가 포카리(Naga Pokhari) 수조에는 똬리를 튼 코브라 상이 

있고, 물이 나오는 곳에는 악어 신 머리장식을 한 청동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더르바르 광장에서 타우마디 톨레로 이어지는 골목 기념품 가게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삼각형인 네팔 국기를 팔고 있다. 국기의 하늘색 테두리는 평화를 의미

하고, 네팔을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의 해와 달은 영원히 존재하는 네팔을 표현한다.








 

타우마디 톨레의 Nyatapola Temple30m 높이의 5층 탑으로, 벽돌로 5층의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다시 5층의 목조 사원을 지었다. 냐타폴라 사원의 돌계단 양쪽에는 맨 

아래에서부터 사람과 코끼리, 사자 등이 세워져 있는데, 한 층 위에 있는 조각은 

아래에 있는 조각보다 10배의 힘을 지닌다고 한다.








 

박타푸르는 865년 라자 아난다 말라가 세운 인구 7만여 명의 도시로 15세기 후반

까지 네팔의 수도였다. 티벳과 인도 사이의 카라반 루트로 번창하였던 이곳에는

지금도 전통방식의 도자기와 직조 산업이 활발하다. 1769년 네팔을 통일한 나라얀 

샤가 카트만두를 왕도로 하자, 박타푸르는 위성 도시로 전락한다.






 

2개의 사자(singhas) 동상이 있는 바이라바 사원 박물관에서는, 옛 목공예 작품들의 

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깨달음을 위해 이곳에 온 방문자들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사원을 돌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다.








 


 

 


 29세에 부인 야쇼다라(Yasodhara)와 아들 라후라(Rahula)를 남겨두고 출가한 

 석가모니(기원전 563-483)는Alara Kalama 등에게 사사하다가 5명의 수행자와 함께
   고행의 길을
 떠난다.  6년 뒤 中道의 길을 택하여, 35세에 Buddhagaya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깨달음은 고() () () ()의 사성제(四聖諦), 고통()의 원인인 집착

()을 제거()하여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정견(正見) 정사

(正思)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銘) 정정진(正定進) 정념(正念) (正定)의 

팔정도(八正道)를 제시한다.





그는 깨달은 진리 법(法 다르마)을 전하기 위해, 녹야원(사르나트)에서 다섯 수행자

에게 최초의 설법을 하고 그들을 제자로 삼는다. 이로써 불교는 비로소 하나의 

종교로서, 교조(敎祖) 교리(敎理) 교단(敎團)을 갖추고 전파된다.


고타마 붓다는 45년 동안 교화 활동을 하며 승단을 이끌다가, 80세에 쿠시나가르에서 

열반(Parinirvana)한다. 불교는 제자인 마하가섭 등이 중심이 되어 마가다 왕국을 

근거지로, 왕과 제후 일반 서민의 귀의를 얻으며 각지로 전파된다.







 불교는 물변에 갈를 합쳐 물 흐르듯 흘러가는 법(),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최고의 진리로 여긴다. 옴마니 반메홈은우주(Om)의 지혜(mani)와 자비(padme)가 

모든 존재(hum)에게 충만하리라를 의미한다.

기원전 317년경 Chandra Gupta에 의해, 인도 최초의 통일 국가인 마우리아 왕조가

  세워진다. 불교를 비약적으로  융성시킨 제3대 아소카 왕은, 아들 Mahinda를 

  스리랑카에 보내 불교를 전파한다.







싯다르타가 입멸한 후 100년이 지나자 불교는 보수파(Theravada)와 진보적
자유파
(Mahasamghika)로 갈라진다. 그의 입멸 후 약 200년 뒤 파생적으로 분열하다가
기원 전후 시기에는 20개 정도의 부파가 형성된다.

 

 불교는 율()과 경()에 대한 주석학에 빠져 승원 중심의 학문 불교로 변하면서 

대중성을 잃는다. 일부에서 저급한 미신적 신앙에 친화감을 갖게 되자, 기원전 

1세기경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하려는 대승 불교 운동이 일어난다.







대승 불교 이전 6세기 간의 불교를 소승 불교라 부른다. 대승 불교와 함께 불교의 

2대 유파가 된 소승 불교는, 스리랑카 미얀마 타이 캄보디아 등으로 전파되어 

남방 불교 문화권을 형성한다.









소승 불교가 자기 완성을 주장한다면, 대승 불교는 수행관(修行觀)에 있어서 

대중의 구원을 우선한다. 열반의 상태에 안주해 버리는 아라한(阿羅漢) 대신에

보살(菩薩)이라는 새로운 이상적 인간상을 제시한다.








네팔여행, 박타푸르, 힌두교, 불교, 석가모니,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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