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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15) - 미세먼지가 원천 봉쇄된 체르마트 Zermatt
08/30/20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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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620m에 위치한 체르마트에는 수십년 전 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견으로 

마차와 작은 전기차 만이 운행되고 있다. 그들은 알프스의 경관을 훼손시키는 

매연과 공해를 없애기 위하여 일반 차량의 진입을 금지시켰다.




 



스위스인들은 세계 최고의 청정마을 체르마트를 관광의 메카로 만들었다. 그들은 

지금도 해발 3m 이상 되는 험준한 산악지대에 기차길을 만드는 등 대자연을 

활용하고 보존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알프스의 웅장한 산과 빙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르마트는, 반경 1km의 작은 

마을이다. 스키의 메카인 체르마트의 5,800명 인구는 겨울철에 3배로 늘어난다

주민의 반 이상은 호텔 등 관광업에 종사하고 아파트의 반 이상은 Vacation 

Apartments이다.










 

16세기 전통가옥이 있는 구시가지를 천천히 걸었다. 1층은 축사로, 2층은 곡물

창고로 사용된 고풍스러운 가옥에는 쥐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기둥 사이에 끼어 

넣은 넓직한 돌판이 인상적이었다. 얇은 돌판을 사용한 너와지붕은 눈이 많은 

이곳에 적용된 건축양식이다.










 


타쉬에서 16프랑으로 왕복티켓을 구입하여 20분 마다 출발하는 셔틀에 올랐다

12분을 달려 5km 떨어진 체르마트에 도착하였다. 여행자 안내센터에서는 마테호른 

전망대인 고르너그라넷의 실시간 화면을 보여주며,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정상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 한다. 

 









98프랑하는 왕복티켓은, 오후 3 15분 이후에 올라가면 68프랑에 살 수 있다

오후에도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쿱(Coop)에서 먹거리를 사들고 타쉬 

아파트로 돌아와 1주일 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었다.










 




다음날 다시 체르마트로 건너가 시내를 거닐던 중, 마테호른 정상을 370회 등반한 

산악 가이드 울리히 인터비넨(Ulrich Inderbinen, 1900-2004)의 흉상과 마주하였다

8프랑의 입장료를 내고 마테호른 박물관으로 들어가 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기록들을 살펴보았다.






 

대로 아래부분 경사에 지하를 파서 만든 박물관에는 알프스의 혼이라고 부르는 

마테호른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마테호른이 없었으면 체르마트는 

그저 작은 산악마을로 남았을 것이다.






















스위스 자동차여행, 마테호른, 체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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