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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은 역시 온천이 최고 !!! Cano Negro Tour & Hot Springs
01/08/20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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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Arenal Volcano Inn에서 2박을 하며, 첫날 오전은 옵션으로 선택한

Cano Negro Boat Tour를 하였다. 60불의 투어비가 조금 비싸다 싶었는데, 왕복

교통편, 점심, 보트 투어, 가이드의 해박한 설명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아레날 국립 공원에 있는 리조트에서 북쪽으로 2시간을 달려 Los Chiles 부근의 

Cano Negro Wildlife Refuge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나무늘보 Sloth를 만났다.

호주의 코알라는 하루에 20시간을 자는데, 이 나무늘보는 19시간 잔다고 한다.






 

1시간 반의 크루즈로 이구아나, 케이맨 Cayman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만났다.

케이맨은 악어의 일종으로 엘리게이터나 크로커다일은 등에 스파이크가 있지만,

코스타리카 악어 케이맨은 스파이크가 없이 등이 매끈하다.



이구아나



오른쪽 하단에 케이맨이 보이시나요?


 

자유자재로 나무를 타고 다니며, 환호하는 인간들을 구경하는 원숭이들을 동영상에

담았다. 스스로 체온을 올리는 능력이 없어, 나무 높이 올라가 태양 가까이에서

열을 받아 체온을 높이고 있는 이구아나의 생체적인 기구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위를 걸으신 일화를 바탕으로 명명된 Jesus Christ lizards

잽싼 발놀림으로 강 물위를 걷는 시범을 보여주었다. 크게 보여 적의 위협을 막아

보려는 박쥐들 10마리 정도가 일렬로 나무 둥치 아래서 잠을 자고 있었다.



Jesus Christ lizards 2 마리를 찾아보세요.



박쥐 10 마리...


 

니카라과 국경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돌아나와, 점심으로 닭고기 볶음밥을 먹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먹은 것은 식용 이구아나로, 본래 파충류에서 조류가 파생

하였기에, 그 맛이 비슷하여 이구아나를 닭고기로 알고 맛있게 먹은 것이다.






 

니카라과 남부와 파나마 북쪽을 포함한 코스타리카의 작은 지역은 전세계 지질학적

자원의 6%를 차지하고 있다. 3백만년 전 이 지역에서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

,북 아메리카 대륙이 연결되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파인애플 밭...




 

그로인해, 이 지역은 최근의 지구 생성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곳이 되었다.

상위 포식자들이 적어 수 많은 먹이 사슬의 하위 종류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파이프 라인 위에 누워있는 노란 이구아나를 만났다.




 

조그만 열대 식물원 처럼 다양한 수목이 우거져 있는 숙소 정원 트레일을 돌다

나뭇잎을 잘라 나르는 개미떼를 만났다. 저들은 나뭇잎을 깊은 굴 속 집으로

운반하여, 잘게 씹어 숙성시켜 애벌레들을 위한 음식으로 저장해 둔다.










 

두번째 옵션으로, 근처 계곡에 운치있게 꾸며 놓은 Eco Termales 온천을 찾았다

 위 폭포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물이 조금씩 차거워지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1시간 반 정도 머물렀다.





보트 투어 여행 후, 허리가 조금 아팠는데,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 맛사지를 하고

나서 조금 나아졌다. 한단 아래로 내려와 돌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숲 사이로 보이는

달을 바라보았다. 알바로 번 돈을 이렇게 나를 위해 온전히 쓸 수 있어 기분 좋았다.




 


54불에 저녁 식사가 포함된 EcoTermales Hot Springs을 옵션으로 선택하길 잘 했다.

옵션을 안하고, 그림 같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하며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코스타리카 하면 뭐라해도 온천인데




 

인구 4.8백만의 코스타리카는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목격된 원주민들이 금 장신구를 많이 착용하고 있어, 콜럼버스가 부자 Rica 해변

Costa 으로 부른 것이 기원이 되어, 이 나라의 이름이 Costa Rica가 되었다.



Arenal Vocano Inn












노동력 부족으로 농장들은 소규모로 만들어져, 토지를 기반으로 하는 귀족제도는 발달

하지 못했다. 16세기 스페인 왕은 광물자원이 빈약한 이 곳을 니카라과에 복속시켰다

 1821년 멕시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을 때, 코스타리카는 중앙 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과 함께 단명한 멕시코 제국에 합병되기도 하였다.







1890년 중앙 아메리카에서 최초로 자유롭고 깨끗하게 치러진 선거에서 로드리게스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 후 민주주의 전통을 잘 살려, 1980-90년대에는 니카라과와

엘살바도르 사이의 내전을 중재하기도 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1987년 산체스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코스타리카 여행, 아레날, Cano Negro Wildlife Refuge, 보트투어, 이구아나, 원숭이, 케이맨, 야생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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