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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 파리, 알뜰하고 실속있게 여행하기
05/01/20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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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영국을 돌면서, 셰익스피어, 브론테 등 유명 작가들의 생가를 방문하여

그들의 흔적을 찾아보았다. 이번 2018에는 유채화 등, 들꽃이 만발한 화사한 봄날

모네, 고흐, 샤갈, 마티스 등의 발자취를 따라, 회화의 나라 프랑스로 떠났다.



모네의 정원


 

4 8, 오후에 뉴욕을 출발하여,  9일 부터 3일간 노트르담 성당, 루블오랑주리

오르세 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에펠탑 등 파리의 명소들을 돌아보았다. 12파리 

드골 공항에서 그룹 투어에 합류하여 꿈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세느강에서





3개월 전, 반짝 세일로 나온 Norwegian Air의 뉴욕-파리 티켓을 145불에 구입하였고,

니스-뉴욕은 마일리지 3만 포인트와 공항세 50불로 해결하였다. 저가 항공의 짐값을

줄이기 위해, 45불로 큰 가방 하나만 체크인하였다. 기내식, 간식은 물론 물 한잔 

까지도 사 먹어야 하기에, Chase 카드로 받은 Priority Pass 공항 VIP 라운지에서 

충분히 먹고, 마셔 두었다.





파리 시내 노틀담에 있는 Holiday Inn 3박 중 2박은, IHG 카드에서 매년 한번씩 주는

Free Night으로, 1박은 220유로를 지불하였다. 결국 하루에 70유로 정도 들었으나,

비좁고 교통이 불편한 90유로 짜리 민박 보다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다.




 


드골 공항에 아침 8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오후 1시 오를리 공항으로 

바뀌면서, 원하면 환불해 주겠다 한다. 그럴 경우, 항공료가 두배로 뛰기에, 그냥 

두고, 손해 본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뮤지엄 개관 요일과 시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글 맵으로 도보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하여, 3일간의 상세 일정표를 만들었다. 


Apr; 9 (Mon)

Orly (museum pass@Gate L, tourist information desk)-(30m Taxi EU30)-Hoilda 

Inn, Paris Notre Dame (4 Rue Danton, 75006 Paris)-(10m walk)-Notre Dame

(10am-6:30pm)-(6m walk)-Sainte Chapelle (9am-7pm, EU10)-(5m walk)-

Le Depart Saint Michel-(6m walk)-Hotel


Apr.10 (Tue)

Hotel-(10m walk)-Luxembourg Gardens-(20m walk)-Musee Rodin(10am-5:45pm, 

EU10)-(13m walk)-Orsay (9:30am-6pm, EU12)-(15m walk)-Musee Des Art

Decoratifs (11am-6pm)-(13m walk)-Place de Concord-(32m walk) Arc De 

Triomphe (10am-11pm, EU12)-(23m walk)-Bateaux-Mouches @ Port de la 

Conference-(20m walk)-Palais de Chaillot-Effiel Tower is adorned with its 

golden covering and sparkles for 5 minutes every hour-(Uber EU20)-Hotel


Apr.11(Wed)

  Tuileries Park-Musee Orangerie(9am-6pm, EU9)-(18m walk)-Louvre (9am-9:45pm, 

  EU15)-(21m walk)-Opera Palais Garnier (Every day: guided tour at 11.00am and 

  2.30pm-(40m walk)-Musee Picaso(10:30am-6pm)-(13m walk)-Centre Pompidou 

  (11am-9pm, EU14)-(17m walk)-Hotel



Museum Pass는 뮤지엄에서도 살 수 있지만, 공항 안내 센터에서  48유로에 2일 

짜리를 구입하였다. 개별 구입시 118유로의 입장료를 절반 이상 절약해 주며

티켓을 사느라 긴 줄을 서야하는 시간 낭비를 막아관람 시간을 벌어 주었다

4일 짜리는 62유로6일은 74유로이다.





오를리 공항에서 호텔 근처로 가는 공항 버스 요금은 13.5유로이다. 3유로를 더

들여, 30유로에 택시로 30분 만에 호텔 까지 가서, 택시 기사가 무거운 가방들을 

처리해주어, 쉽게 짐을 풀 수 있었다


공항 여러 곳에 택시 요금 안내 표지가 보였다.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세느강 남쪽 

까지는 30유로개선문이 있는 강 건너 북쪽 까지는 35유로이다드골 공항에서 

세느강 건너기 전은 50유로, 강을 건너면 55유로이다. 이를 위반한 택시 기사는 

15,000유로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드골에서 택시를 탄 일행은 55불의 일괄요금으로 올 수 있었으나, 우버를 탄 또 다른 

일행은 교통 체증을 이유로 40퍼센트가 가산된 110유로를 지불하였다드골 공항으로 

나갈 때에도, 호텔에서 75불에 택시를 불러 주어, 두집이 나누어 내었다.


교통 체증이 심한 파리 시내에서도 택시 승차는 조심해야 한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피카소 미술관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가, 8유로 하던 미터가 겨우 100m 전진

하는 동안, 14유로로 올라, 체면 불구하고 내려서 걸었다.




 

비행기에서 잠을 자다가 오후 1시에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을 마치고 3시경에 체크

인이 되어, 컵떡국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였다. 봄비를 맞으며세느강 다리를 건너 

10분 거리의 Cathedral Notre Dame으로 갔다4년 전 그룹 투어 당시 외관만 

보았던 아쉬움을 이제서야 채우게 되었다.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꼽추'의 무대였던 노틀담 성당은, 1163년 머릿돌을

놓은 후, 100여년 동안 지어진 길이 130m, 48m, 탑 높이 69m의 대건축물이다.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이었던 이 성당은, 4각형 쌍탑과

10m의 정면 장미창을 중심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왼쪽으로 부터 성모 마리아문, 최후 심판의 문,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성녀 안나의문, 




 장미창에는 성모자상과 좌우로 천사상이 있다.








 








무료 입장인 노트르담 성당 안으로 들어가, 5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보물 박물관을

돌아보았다. 나폴레옹 3세가 기증한 보물들을 비롯하여  미사 양식이 바뀌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카톨릭 성당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잔다르크의 명예회복을 위한 재판이 벌어졌던 이 성당 안에는 그녀의 

동상도 서 있었다. 





밖으로 나와 세느강을 끼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정원을 따라, 성당 주위를 

한바퀴 돌았다. 정면에서 본 아름다움에 못지않게 측면, 후면도 완벽한 

건축미를 보여주고 있었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로 촉촉히 젖어 아늑해진 정원에서, 두장의 사진을 

합성한 듯한 귀한 사진 한장도 건질 수 있었다.










영화 노틀담의 곱추에서 안소니 퀸은,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곱추의 몸으로,

성당의 복잡한 구조물들을 타고 넘으며, 서커스하듯 위험한 묘기를 펼쳤다. 그러나, 

영화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딱히 어느 곳인지는 찾아 볼 수 없었다. 







 


6분정도 걸어서, 화려하고 웅장한 스테인드 글래스로 유명한 Saint Chapelle을 찾았

문닫는 시간 7시가 30분 뒤여서 입장료 10유로는 좀 과하다 싶었으나, 뮤지엄 패스는 

내일 부터 2일간 사용하게 되어 있어, 몇장의 사진을 위해 20유로를 썼다.








아래층



서양 건축사의 대표 걸작으로 뽑히는 생트 샤펠 성당, 화려하게 장식된 둥근 천장을 

향해, 높이 15m의 돌 기둥에 의하여 분리된 15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장엄함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창세기 부터 열왕기 까지의 성서 이야기를 소재로 

1천여장의 성화가 새겨져 있었다.




윗층






 

루이 9세는 1239년 콘스탄티노플 황제로부터 그의 빚을 갚아 준 대가로 예수가 썼던

가시 면류관을 선사 받은 후, 각종 성물들을 함께 보관하기 위한 건물이 필요하게

되었다. 1248, 건축가 Pierre de Montereuil가 이 성당을 완공하여, 아래층은 왕실

하인들이, 위층은 왕가의 결혼식, 선택 받은 유명 인사들의 예배실로 쓰였다.







길이 36m,  17m, 지붕 42m의 이 성당은, 경사진 버팀벽 대신에 수직 버팀벽에 

의하여 지붕의 하중을 받치고 있다. 장미창은 1485년 샤를르 8세가 기증한 것으로

86개의 스테인드 글래스에 요한 묵시록의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오후 7시경 도착한 J블로그 패트릭, 정미 커플과 호텔에서 만났다.  2017 5월 

발칸 여행 후 다시 만남을 자축하기 위해호텔에서 생트 샤펠 성당쪽으로 걸어 

세느강가의 Le Depart Saint Michel 레스토랑으로 갔다.



구글에서...





세느강 건너, 노트르담 성당이 창 너머로 보이는 운치있는 전통 프랑스 식당에서 

파리지앵들과 섞여 앉아, 친절한 웨이터의 써브를 받았다. 달팽이 요리 Escargot를 

전채로 와인을 곁들인, 송아지 비프와 연어 스테이크 디너를 즐겼다






파리 시내 치고 가격이 착하고 맛도 만족스러웠다주소는 1 Place Saint-Michel, 

75005 Paris, France 이고예약은 필요 없다달팽이 6개가 8유로, 메인 요리도

13-15로의 착한 가격이었다. 고맙게도 이 커플이 거금의 풀 코스 식사를 쏘며

행복한 3일간의 파리 접수 서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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