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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간의 북미대륙 일주 자동차 여행
08/09/2016 09:00
조회  16154   |  추천   48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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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리가 떨리기 전에 여행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는 열정 하나 가지고

북미대륙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해안선을 따라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동서남북 

4코너를 돌아보는 일정을 잡다보니, 90일간 지구를 한바퀴 돌고도 남는 

25,000여마일의 대장정에 오르게 되었다.





*  Aurora Village @ Yellowknife, Canada




9월초에 뉴욕에서 출발하여, 동북부의 캐나다 Nova Scotia, 서북부의 북극권 

알래스카 Fairbanks, 서남부의 San Diego, 동남부의 플로리다 Key West를 넓게 

돌아볼 계획으로, 7년된 12만마일의 승용차에 15천불을 얹어, 2만마일에 2년된 

연비 30마일의 SUV로 바꾸었다.







Rear Camera만 있으면 되었다 했는데, 아들이 우리의 형편과 용도에 맞는 

차를 골라, 서둘지 않고 침착하게 가격흥정을 잘 하여 우리 마음에 꼭드는 

차를 갖게 해 주었다게다가 캐나다와 멕시코 까지 커버하는 최신 GPS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직접 차에 장착해 주겠다고 한다





 



휴일 까지도 맨해튼에 출근하는 바쁜 아들이, 아침 6시반에 집을 나서 퇴근길에

Gym에 들려 운동하고, 10시 넘어 돌아와, 새벽 1시가 넘도록 라디오셑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GPS를 말끔하게 끼워 넣었다엄마 아빠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베푸는

든든한 아들의 사랑이 우리를 울컥하게 하였다.








90일간의 숙박료가 하루 100불만 잡아도 9,000불이 넘기에, 백수처지로 

감당하기 쉽지 않아, 난생 처음 캠핑을 시도하기로 하였다. 딸네집에서 텐트와 

침낭, 그리고 20여년전 손님용으로 장만했던 공기주입식 메트레스를 창고에서 

꺼내보니 아직도 작동을 잘해 사용하기로 했다.





 



두달 전 부터, 동선을 정하고 숙박시설을 예약하기 시작하였고, 한달 전 부터 

가져  물건들을 리빙룸 한쪽에 쌓아가며 준비를 하는 동안에 우리마음은 

이미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90일이라는 기간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하고 싶었기에지금이 바로 그 적기라고 생각하고 추진하였다.








전기와 물이 있는 캠프장을 우선으로 했고, 모텔과 호텔비가 비싼 벤쿠버와 

엘에이 등에서는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주차료 20여불만 내고 7, 세군데 절친들의 

집에서 6, 열번 자면 하루공짜인 Hotel’s.com에서 3, Choice 신용카드를 새로 

개설하여 Free Night을 얻는 방법으로 3박등, 90일 동안의 숙박료를 4,200불 정도로 

막았다.





* Aurora @ Fairbanks



개스비가 비싼 캐나다와 알래스카, 여행경비가 부담되는 지역이지만, 개스소모가 

적은차로 가게 되어 이번 일정에 500불정도의 개스비 절약으로 위로 받고, 

밤하늘에 펼쳐지는 춤 추는 빛 오로라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캐나다의 Yellowknife 

와 또 다른 오로라 오발지역인 알래스카의 Fairbanks를 

각각 3일씩 방문하기로 하였다.





 Aurora @ Fairbanks, Alaska



오로라를 볼 수있는 최적기는 8월 중순- 9월말 까지와 11월 중순-4월 중순이라 

하여 휴가철이 끝나 숙박비가 저렴해지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은 9월초를 

출발일로 잡았다. 시설이 좋은 캠프장은 두달 전에 예약을 하려했는데도 자리가 

없어, 캠프장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모텔을 잡기도 하였다.





 Aurora @ Yellowknife, Canada



알래스카 Tok에 캠프장을 예약하였으나, 그 곳을 지날 때가 10월초라 혹시나 

하여 전화해 보니 너무 추워 문을 닫는다고 한다. Booking.com에 연락하여 

예약금 30불을 환불 받고, 보상금 30불을 추가로 받아 아침식사가 포함된 

b&b 109불로 예약하였다자고나서 영수증을 보내주면 우리 카드구좌에 

보상금이 들어온다.







4년 전 덴버에서 시작하여 7,500 마일을 달리고 덴버에서 비행기로 18일 만에 

뉴욕으로 돌아왔던 일정에 새로운 명소들을 찾아 포함시켰다. 구글맵을 이용한 

이동거리가 25,132miles (40,446km)이나, 실제거리는 30,000마일 정도 될 수도 

있어 지구 한바퀴를 도는 24,974 mile (40,192km) 보다 훨씬 더 긴 거리를 

달려야 한다.




 * Nova Scotia, CA



김치를 잘게 썰어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아 한번 먹을 양으로 zip lock에 

담아 냉동실에 얼리기 시작했다. 돼지목살을 다져 넣은 강된장으로 찌개등을 

만들어 먹다가, 그것이 떨어지면 가는 길 선상 미네소타주 어스틴에 있는 스팸

박물관에 들려 스팸도 사고, 슈퍼에서 식재료를 구해 먹거리를 해결할 예정이다.





* San Diego, Ca

 



* Cabrillo National Monument @ Southernmost West, San Diego, Ca



매일 방문할 곳의 가는 길과 주행거리및 소요시간, 5,000마일 마다의 

오일교환 10,000마일 마다 타이어 바꾸어 줄 도시까지 정하여, 90일간의 

상세계획표 Detailed List 를 작성하여 출발할 때 까지 수정 보완하다가

떠나기 전날 아들딸에게 E-Mail하고, 우리도 한부 카피하여 가져갈 예정이다.





 * Southernmost East, Key West, FL



장거리운전에 똥고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2-3시간 운전 후 차에서 나와 

2-30분 걷고 쉬라며,  닦아내는 물티슈 Tucks와 바르는 약 Preparation 

H Hemorrhoidal Cooling Gel  Proctosol_HC 2.5%를 사들고 온 딸이, 

가려움증이 시작되면 치질이 도질 수 있으니 열심히 닦고 바르라고 

신신 당부한다.  

 

 Lodging ; Motel(38), Free Hotel(12), Camp(34), Friend's(6) : $4,139

 Driving Distance : 25,132miles (40,446km)

 지구한바퀴 : 24,974.151mile (40,192km)


*는 구글에서 모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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