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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꿈을 이루다 카라코룸 Kharkhorum
11/21/20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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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듄을 나와 초원에 산재된 실개천, 건개천 들을 가로지르며, 8시간 동안 350km를 

달렸다. 끝없이 출렁거리는 승합차 손잡이를 부여잡고 아르와헤르(Arvaikheer town)를 

향하여 2시간여 달리다보니, 알탕남의산맥(Altan namiin nuruu)의 비경이 나타났다.






 

언덕에 올라 비와 바람이 만들어낸 파스텔 색상의 낮은 구릉들을 감상하는 동안

볼일이 급한 사람들은 골짜기로 내려가 자신만의 야외 화장실을 찾았다. 희귀한 

돌들이 많이 보여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 가이드가 이곳 돌을 가져가면 3년 

동안 집안에 액운이 생긴다는 전설을 이야기해준다.





우리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운전기사 애기, 가이드 모기와 함께...




 

모기가 점심으로 볶음국수를 만들고 있는 동안, 넓은 초원을 돌며 도마뱀, 곤충

야생화들을 만났다. 이곳에서 칭기즈칸의 도읍지 올드시티 관광을 하지않는, 한국 

한지붕 두가정 팀과 작별하며, 똑똑하고 예쁜 꼬마 아가씨와 기념사진도 찍었다.









 

말이 없었으면 칭기즈칸의 세계정복은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그 고마움의 표시로 

이들은 엄청난 크기의 야외 말박물관을 만들어 놓았다. 유명한 말사육사의 동상

최고의 명마로 뽑힌 말조각상들이 초원을 질주하는 모습으로 서 있었다.







칭기즈칸은 몽골 초원에 흩어져있는 서 병사와 말을 소집하였다. 애마와 함께 

모인 1십만명의 유목민 군사들은, 1천명씩을 거느리는 천호장의 지휘와 훈련으로 

세계 최고 기마군단이 되었다. 칭기즈칸은 이 최강의 기마군으로 질풍과 같이 달려, 

세계 정복의 꿈을 이루었다.




 

아르와헤르에서 모처럼 호텔에서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작은 도시의 호텔

호스텔을 전전하며 빈방을 찾아 돌아다녔다. 예약된 호텔에서는 몽골 은행원들의 

컨벤션에 방을 다 내주고는 우리 예약은 다음날이라 말한다.


겨우 호텔방 하나를 얻어 엘렌커플이 들게 하고 우리는 누추한 호스텔 6인실로 갔다

투어사측에서 미안한 마음으로 무제한 저녁을 쏜다기에초원에서 자라 특별한 맛이

나는 비프 스테이크를 시켰다. 온 도시 모든 객실이 매진되어, 추운 차안에서 밤을 

보내게 된 모기와 우리 UB 다른팀 여성 가이드를 방으로 불러 함께 잤다.








 

고비사막을 빠져나와 초록빛 들판을 달리며, 수많은 양떼들과 몽골에 있는 400만 

말들의 일부를 만났다. 가는 길에 늙고 병들어 늑대에게 희생된 말들이, 살과 가죽을 

작은 동물들에게 내어주고 하얀 뼈만 남긴채 장렬하게 누워있었다.





차가 지나가면 길 양옆으로 빠르게 피하는 염소떼들을, 카메라에 담아보려 하였으나 

요동치는 차 안이라 쉽지 않았다







 


아르와헤르에서 160km를 달려 칭기즈칸 시절의 수도 카라코룸(Kharkhorum)에 

도착하여 Erdenezu Temple & Museum을 찾았다. 칭기즈칸 사후 내전으로 도시는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고색창연한 사원은 잘 복원되어 있었다.






 

몽골제국은 칭기즈칸(Chinggis Khan 1162-1227), 우구다이(Ugudei Khan 1186-1241), 

그리고 초원의 황제 쿠빌라이(Khubilai Khan 1215-1291)에 의해 세계에 알려졌다

그들은 무자비한 파괴와 살륙으로 세계를 정복하여 150년 가량 세계 패권국가가 

되었다.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카라코룸(Kharakhorum) 박물관 입구에는 서양식 체스(Chess)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몽골의 전통게임 샤타르(Shatar)가 정문앞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 박물관을 세우는데 크게 공헌한 일본의 공적비도 눈에 띄었다.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Монгол Улс) , 몽골국이다. ‘몽골 올스에서 몽골은

용감한이고 올스는 나라로몽골 민족의 나라라는 뜻이 된다. 오랫동안 몽골족에게 

시달려왔던 중국인들이 우매할 몽()과 옛 고()를 조합하여 몽골족을 비하하기 

위해 몽고(蒙古)라고 불렀다.











고대로부터 중앙아시아의 코카서스 인종인 투르크계 흉노족과 돌궐인들이 영토를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몽골을 지배하였기에, 몽골은 흉노와 돌궐을 그들의 역사로 

배운다. 그들의 후손들이 몽골인이라고 불리며 몽골역사를 만들어갔다.   

 





 

1206년 몽골을 통일한 칭기즈칸은 중국인들을 정복하여 몽골제국을 건설했다. 5대 

쿠빌라이칸은 국호를 원으로 개칭하며 최고의 번성을 누렸으나, 이후 명나라에 패해 

몽골 초원지대로 물러났다. 청나라는 몽골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몽골을 내몽골과 

외몽골로 분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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