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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13) - 알프스 절벽 위 꽃동네 뮈렌 그리고 앵초 Murren
08/22/20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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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거산             묀히산                         융프라우산



Birg에서 내려와, 해발 1,650m 절벽 위에 형성된 아름다운 산악마을 뮈렌에 들렀다.

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뜻의 뮈렌은, 케이블카와 기차로만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기차역에서 내린 무거운 짐들은 전기 손수레로 옮겨지고 있었다.








 

청정공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기차만 다니는 대로를 피해 위쪽 소로길로 들어섰다.

주인 이름이 새겨진 커다란 문패가 걸려있는 산악마을의 개성있는 집들을 돌아보다,

         Chalet Soldanella이라는 간판이 있는 집 앞에서 고운 할머니를 만났다.











꽃이름 앵초(Soldanella)처럼 고운 할머니는, 1929년에 조부모가 지은 이 집을 물려

받았다고 한다. 취리히에서 살고있는 그녀는, 가끔씩 와서 정원의 잡초도 뽑고 꽃을

심으며 방문객들을 위해 집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있었다.





 





뮈렌에서 알멘트후벨(Allmendhubel peake)로 올라가는 푸니쿨라가 보였다. 그 곳

에서 Flower Trail을 하려했으나,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고 전날밤 강풍으로 많이

손상되어, 푸니쿨라는 운행을 멈추고 있었다.







 







나무 둥지가 사진 포인트로 유명해진 곳을 지나다보니, 한국에서 온 커틀들이 둥지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블로그를 통해 배경의 산과
멋있는 계곡의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것같았다.









 


줄이 너무 길어 바로 옆에서 인증사진 찍고 케이블카로 다시 내려와, 차가 주차되어

있는 Stechelberg로 왔다.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더(Paraglider)들이 한마리의 새가 

되어 파란하늘을 나르다 주차장 옆 잔디밭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케이블카 티켓 파는 창구 옆으로 주차비 티켓을 받는 기계가 있어, 들어올 때 뺀
티켓을 넣으니 7프랑을 내라한다. 신용카드로 지불하자 티켓이 다시 나와, 그것을
출구에 넣자 게이트가 열려 그곳을 나올 수 있었다. 티켓을 잃어버리면 20프랑을
내야하기 때문에 잘 간직해야한다.






 

다음 행선지 Tasch 숙소 예약 문제를 전화까지 빌려주며 해결해준 일이 감사하여,

저녁식사는 숙소 레스토랑에서 하였다. 그린델발트의 소고기에 대하여 물으니,
축사에 갇혀 자란 소와는 그 맛이 다르다고 극찬하였다.







 




스위스의 절경에 푹 빠져 나도 모르게 과속할 때가 있다. 60km 구간에서 69km로

달려, Safety margin 5km를 빼고 4km 초과분에 해당되는 40프랑의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 도로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힌 것이기에 이의없이 크레딧 카드로 지불하였다. 

그러나 여행 중 받은 감동이 너무 컸기에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스위스 자동차여행, 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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