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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2) - 본디오 빌라도의 망령 필라투스 산 Mt. Pilatus
07/05/20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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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인근 험준한 산세로 용의 산이라고도 하는 해발 2132m의 필라투스(Pilatus)산을 

찾았다. 필라투스라는 이름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명령한 Pontius Pilate

(본디오 빌라도) 총독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자살한 빌라도의 시신이 버려진 로마의 강이 범람하자, 유해는 이산 정상의 호수에

묻혔다는 말이 전해진다. 성직자들은 빌라도의 망령이 루체른에 폭풍과 홍수, 그리고 

흑사병이 돌게 한다고 믿어 입산을 금지시키고 그 호수를 메웠다고 한다.




 

필라투스 산에 오르기 위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케이블카 스테이션으로 

갔다. 왕복 72프랑의 티켓을 사서 트램을 타고 28분 올라가 두번 째 정류장에서 내렸다

그곳 나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스위스 생활에 필요한 나무등반놀이를 하고 있었다.





한식당 코리아나를 지나자마자...














 

Pilatus Dragon Ride라 불리우는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Pilatus Klum으로 올라가자

아찔한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났다. 신비한 설산과 호수의 비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정상에는, 나쁜 기운을 누르기 위해, 커다란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















 

돌산 정상 부분에 뚫어놓은 동굴과 철재 계단을 밟으며 1시간 동안 트레일을 즐겼다

동굴에 듬성듬성 뚫려있는 창을 통하여, 여러각도에서 필라투스산과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를 감상하다보니 72프랑의 비싼 탑승료가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마을은 화씨 82도의 날씨이었지만, 바람이 강한 2천여 미터 높이의 전망대는 

60도 정도로 느껴졌다. 완전 바위로 되어있는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놓은 스위스 사람들의 혜안에 고개가 숙여졌다.




 

72프랑에 하행선 산악열차는 포함되어 있지만 내리는 곳이 완전히 달라, 별도요금을 

내고 산악열차로 다시 올라와야한다. 아래에 내려간 다음 처음 탔던 스테이션으로 

30 정도 들여 기차와 버스로 가야하기에, 그냥 올라왔던 방법으로 내려왔다.





스테이션에서 내려 숙소로 가는 길에 갑자기 천둥 번개 소리가 들려왔다. 필라투스산 

쪽을 올려다보니 시커먼 구름 속에서 용의 불길이 보였다. ~ 저래서 필라투스산에 

본디오 빌라도의 망령이 살아있다는 전설이 생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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