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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북미 대륙 일주- 알래스카 Skagway와 캐나다 유콘 Whitwhorse
05/04/2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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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는 10개의 주 Providence와 재정 상태나 인구밀도가 떨어져, 주로 승격

되지 못하고 있는 3개의 준주 Territories가 있다. Yukon Northwest Territories, 

Nunavut와 함께 캐나다 준주의 하나다. 주 인구 34,000명 중에, 24,000명은 

주도인 Whitehorse에 살고 있다.






화잇호스는 Sales Tax가 없고, 개인 소득세와 법인세가 캐나다에서 최저 수준이다.

유콘의 18개 First Nation 중 주민들에게 Grant를 지급하는  몇 안되는 자치단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지방 정부 First Canadian Nation이 투자한 인근 금광에서 

노다지 금맥이 발견되어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직선으로 쭉 뻗은 도시의 넓은 도로망은 주로 승격되었을 때, 다시 도시계획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하였다. 유명 햄버거 가게들과 식재료를 파는 대형 수퍼마켓도

있어 간쇠고기, 양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Whitehorse 외곽에 있는 Kaleido Lodge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한 일본 여행사가 

알래스카 하이웨이 옆 언덕 넓은 대지에 차려 놓은 팬션으로, 아침식사 포함하여 

US 57불이었다. 알래스카로 올라갈 때 58불에 묵었던 아침식사 없는 민박보다, 

방도 훨씬 여유로웠다.




 

그들은 공항에서 손님들을 픽업하여, 일본 특유의 친절함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대하고 있었다. 영어를 못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알래스카 야생의 

신비로운 풍경들을 보여주고, 밤에는 오로라를 보여주며, 일본식 식사와 간식도 

팔고 있었다.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ㄷ자로 되어있는 펜션건물 안쪽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 모닥불을 지펴 놓고, 손님들이 따끈한 음료를 마시며 오로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의 쿠션 까지 준비하며 분위기를 잡는다.




 

6개월 가량 근무하다, 다른 직원들과 교대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는, 4명의 남녀 

일본 젊은이들은 돈도 벌고, 오로라도 마음껏 구경하는 기쁨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우리가 본 Whitehorse의 오로라는 당일 습기가 많은 날씨 탓에

Yellowknife Fairbanks에서 본 것들 만큼, 아름답지 못했다.




 


오로라가 나타나는 곳은 극점에서 1,500-2,000Km 외각이다. 그러나 구름이 

없고, 건조하고 추운날씨와 불빛이 없을 때에 더 선명하게 보인다. 이런 모든 

조건을 갖추고항공이나 육로 접근이 용이한 곳이 Yellowknife, Whitehorse

Fairbanks, Iceland 등이다.







 

마치 다른 횡성에 와 있는 분위기의 Skagway가는 길은, 환상 그 자체이었다

내 사진 실력으로는 실제 모습 반의 반도 표현해 내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Emerald 호수 가장자리가 청록색으로 신비로운 것은 호수 바닥의 

퇴적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매년 두 차례 순록 Caribu 떼들이 지나가는 곳에 있는 Caribu Crossing 공원에 

들어 갔으나, 비수기가 되어 문을 닫아 조용하였다. 직원이 어린 양떼들에게 

사료를 주며 운동을 시키고 있었다.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 기차역이 있는 작은 마을에 들렸다. Caribu Crossing에서 

유래된, Carcross 마을 유일의 교회 St. Saviour’s Church는 마을 역사와 함께 하고 

있었다. 아직 상수도 시설이 없어, 물탱크차가 가정마다 돌며, 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스캐그웨이 가는 길은 우리에게 더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깎아지르는 산등성이의

하얀 양들, 추운 날씨에 울창한 숲은 보이지 않아도 가을임을 알려주는 노란단풍,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자연풍경들이, 우리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어느새 British Columbia 주의 Fraser를 지나게 되었다. 높은 고개를 수 없이 넘나드는 

하이웨이 양 옆에는 눈이 쌓였을 때도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긴 폴들이 설치되어 

있었다어느 것들은 도로가 좁아 깍아내린 절벽에 박아 놓아, 특이한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스캐그웨이를 출발한 관광기차가 화이트 패스를 넘어, 

도착하는 Fraser 역사가 보인다.









이 곳에서 부터 미국 알래스카가 시작된다.









화이트 패스를 넘어가는 기차길이 계곡 너머로 보인다.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 Juneau는 육로가 없어, 스케그웨이에서 페리를 이용하여야 

한다. 스케그웨이 페리 터미날에서 시간 간격으로 있는 페리도, 10월로 접어들자 

하루에 1-2편으로 줄어들어 쥬노에 들어가보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일직선으로 쭉 뻗은 도로 끝, 스캐그웨이 바닷가 페리 터미날 한쪽 공원에는, 철로의 

눈을 불어내는 프로팰러가 달린 빨간 기관차 앞에서 관광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있었다. 기차로 야생의 신비로운 모습을 돌아보는 투어가, 값 만큼 가치가 있다는 

리뷰를 보고 알아 보았으나, 계절이 늦어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했다. 







 


1898년 금채취자들을 위해 클론다이크에 만들기 시작한 이 좁은 철도는, 알래스카 

스캐그웨이에서 유콘 준주의 화이트호스 까지 이어져 있다. 1900년에 유콘 

Carcross에서 Golden Spike 기념행사와 함께 완공되었다





35,000명의 노동자가 2년간 혹독한 기상조건과 위험한 지형 속에서, 110마일에 

걸친 선로를 오직 검은 발파용 화약과 조잡한 연장만을 사용해서 완공한, 

공학적으로 경이로운 이 철도는 “세계적인 아름다운 철도라고도 알려져 있다






여행객들은 편안한 빈티지 열차를 타고 산등성이, 빙하, 강철 교각, 그리고 멋진 

터널이 선사하는 숨막히는 전경을 체험한다. 매년 5월 부터 9월 사이에알래스카의        


Skagway를 출발하여 B.C.의  Fraser까지 기차를 타고, 버스로 유콘의 Carcross를 

거쳐 Whitehorse 도착한다.





Available Dates: May 23 ? September 9, 2017

Southbound Departs Whitehorse Daily 7:30 AM (8:30 AM YT)

Northbound Departs Skagway Daily (Except Sunday) 12:10 PM

Train/Bus One Way: $129 Adult and $64.50 Child

Train/Bus One Way with Bus Only Return (Requires Overnight):  $179 Adult/ $89.50 Child

Train/Bus One Way with Bus/Train Return (Requires Overnight):  $229 Adult /$114.50 Child








 


이 지역에서 벌목을 하거나 먹거리를 채취하는 사람들은, 소변통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자연 야생의 모습이 어느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잘 보존된 것은그런 주민

들과 이 곳 까지 찾아오는 별난 사람들의 우직한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케그웨이 항구는 100여년 전에 비해 상당히 안쪽으로 들어왔다. 태평양 지판이 

서해안을 서서히 들어올려 S.F-L.A 에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북쪽에 있는 

이 항구도 융기되어, 옛날 포구자리가 육지로 변해 있었다.









태고의 신비를 안고 있는 알래스카의 스캐그웨이에서, 

감동을 가득 안고 되돌아 나오는 길...












 





 


알래스카, 스캐그웨이, 화이트호스, 화이트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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