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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알라스카?
01/18/2020 10:00
조회  513   |  추천   7   |  스크랩   0
IP 47.xx.xx.186




왜 하필이면 추워 사람 못 살 알라스카?
이런 정당하나 틀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주춧돌에게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은 '아무도 없는 곳'이다.
미국에 그런 곳은 많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 식량공급이 쉬운 곳을 찾다보니
로키산맥이나, 사막 한가운데보다 알라스카가 더 유리해 보였다.


보통 거주지를 옮길 때는 살려는 곳이 형편에 맞는지 자세히 살핀다.
기후도 보고, 풍광, 생활수준도 본다.
물가와 지역의 평균 수입, 인구 동향 및 인종 분포,
장래성, 의료 수준, 제공해 줄 수 있는 문화, 범죄율, ...
그리고 자녀 있는 한인들에겐 학군도 중요한 요소다.


알라스카는 범죄율이 미국에서 2번째로 높다고 하고,
평균 수입은 미국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라 한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곳'이니 대부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 혼자 사니 주춧돌의 생활수준이 지역의 생활수준이 되겠고,
사는 지역의 문화는 주춧돌이 결정하겠다. ㅋ!


북극권에서 150Km 더 북쪽에서도 온실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한 추위보호 시설로 닭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기르진 않겠지만)
또 사냥과 고기잡이가 상대적으로 더 쉬워보인다.
Hunting과 fishing 규정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자.


사실 알라스카 생활비(물가)는 높은 편이다.
가장 저렴한 미시시피를 1로 할 때
가장 높은 하와이가 2.25, 알래스카는 1.5이다.
그러나 자급자족을 염두에 두고 있으므로 이것도 별 의미가 없다.


가장 큰 비용이 자급자족 할 수 없는 발전용 개스비일텐데
알라스카는 의외로 개스비가 비싸다.
이 이야기도 나중에 전기 이야기 할 때 자세히 알아보자.


반면에 알라스카는 소득세나 판매세가 없다.
사실 도시에 따라 판매세를 걷기도 하지만
생필품을 구매하게 될 앵커리지나 페어뱅크는 0%다.


재산세는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불행하게도 살고자 하는 지역은 재산세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꽤 높다.
그러나 65+ 시민권자에 대해 $15만까지는 면제해준다고 한다.


매년 배당금이 나온다는데 2019년 배당금은 1인당 $1606이었다.
그밖에 난방비 보조, 노인수당 등 타주에 비해 더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다.
이렇게 여러 혜택으로 알라스카를 홍보하기도 하지만
이런 건 솔직히 진짜 이유가 아니다.


진짜 이유는 주춧돌이 그냥 그러고 싶다는 거다.
주춧돌은 관조하는 자연보다 활동하는 자연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알라스카는 상대적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보인다.


  1. 사람 없는 곳
  2. 식량공급이 쉬운 곳
  3. 멀어 각종 규제가 덜 미치는 곳


이 세가지 요구사항이 다 장단점이 있다.
1번과 2번은 하기 나름인데,
3번은 중대한 단점이 있기도 하다.
규제가 미치지 못하는 곳은 치안도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더 이야기하기로 하고,
다음 번엔 알라스카 기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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