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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이 없다는 오만
03/11/2020 10:00
조회  370   |  추천   11   |  스크랩   0
IP 47.xx.xx.161


황교안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통합당도 이를 알고 있다.
어차피 대안이 없으니 잇속만 차려도 괜찮다는 생각이 있어 보인다.
굉장한 오만이다.


이번 선거는 대선이 아니라 총선이다.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을 뽑는다.
국회의원은 나라를 대표하지 않고 지역구를 대표한다.
그러므로 미래통합당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해야 좀 더 바른 말이 된다.
그런데 '미래통합당 외에는...'이라는 말도 매우 틀린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주사파 부류를 A 정당이라 하자.
미래통합당을 B 정당이라 하자.
나머지 우파를 표방하는 정당들을 C, D 정당이라 하자.
총선에서는 지지 출마자를 표기하고, 지지 정당을 표기하게 된다.
즉 투표용지가 2장이다.


탄핵에 찬성했던 것들과 주사파를 제외한 후보를 선택하자.
나머지 후보에 정 인물이 없다면 기권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지지정당에서는 C나 D 정당을 선택할 수 있다.


후하게 쳐서 A 정당이 의석의 40%를 가져간다고 하자.
그러면 나머지 60%는 B+C+D 정당이 가져가게 된다.
B 정당에 표를 몰아주기 보다는 공평하게
C와 D 정당과 함께 20%씩 나눠가지게 하자.


물론 수학공식처럼 되지는 않겠지만 이제까지
총선에서 '신의 분할'이라는 식의 표현이 여러번 있었다.
의식의 표출은 통계표본이 클 때 상당히 정확히 나타난다.
그러니 40:20+20+20도 탁상공론만은 아니다.
물론 0:33+33+33이 되면 더욱 좋다.


경쟁을 시켜야 안일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 하게 된다.
경쟁자가 있어야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다.
자신을 돌아볼 때 오만은 없어진다.
그리고 그런 경쟁을 통해서 나라를 대표할 인물이 빚어진다.


결론은 대안이 있다는 말이다.
미래통합당은 대안이 없다는 오만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권자도 대안이 없다는 좌절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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