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bon
주춧돌(nasabon)
기타 블로거

Blog Open 08.28.2017

전체     120240
오늘방문     3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종북행사 항의시위 후기
11/11/2019 10:53
조회  346   |  추천   6   |  스크랩   0
IP 99.xx.xx.50


(참여자 안내를 위해 한반도기를 들고 입구에 도열한 종북행사 관련자)



11월5일 종북소식 포스팅에 소개한 대로
미 전역 종북 운동가들의 컨벤션이 11월 8-10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민족통신은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한다.
원 기사와 사진 및 동영상은 민족통신에서 볼 수 있다.
민족통신에 실린 사진 몇 장을 여기에 소개해 본다.


● 왼쪽: 권오헌선생을 대신하여 <2019년특별상>을 받는 김시환 미주양심수후훤회장, 왼쪽은 노길남.

● 오른쪽: 제2회 평화사회정의상을 수상한 <한민족유럽연대>최영숙의장과 김진향 선생



● 왼쪽: 서울의 권오헌선생이 축하인사를 하는 동영상

● 오른쪽: 제5회 민족언론상을 수상한 <21세기언론>발행인 정기열박사'



● 왼쪽: <민족통신> 20년 사업보고하는 김백호편집위원

● 오른쪽: <특별감사패>를 받은 양은식박사,현준기선생, 강산선생



● 왼쪽: 제5회민족언론상을 수상한 한국의 <주권방송>

● 중앙: 민족통신 창간20주년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는 재미음악인들
● 오른쪽: 제2회 평화사회정의상을 수상한 <평화재향군인회> 제리 콘돈 회장



● 왼쪽: 축하공연하는 정선모 선

● 중앙: 축하공연을 한 재미국악인
● 오른쪽: 축하공연을 한 재미음악인들



애국우파가 급히 마련한 항의시위에는 40명 정도가 참석했다.
종북행사가 시작될 무렵 종북 10명쯤이 한반도기를 들고 나왔다.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지며 몸싸움이 시작되었다.


말끔하게 차려입고 영리해 보이지만 어쩐지 제비+생쥐로 느껴지는
한 사람이 계속 얼굴을 들이밀고 '쳐봐, 때려봐' 하며 폭력을 유도했다.
말려들지 말라며 뜯어 말리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잠시 후 정리가 되어 길 양쪽에 서로 마주보며 도열했다.
사실 그들은 시위가 아니라 참석자 안내를 위해 나온 듯했으나
우리 구호에 맞서 '평화통일'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아마도 평화통일이 주는 좋은 어감에 자신이 있는 듯했다.


그들의 구호가 끝나길 기다려 박수를 쳐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통일' 을 외쳤다.
자유통일 구호는 '반공통일'로 이어졌다.
그들의 표정에 잠시 낭패의 분위기가 흘렀다.


우리 구호가 끝나자 그들은 이어 '조국통일'을 외쳤다.
몇 번 반복되기도 전에 우리 쪽에서 갑자기 '조국구속'이 터져나왔다.
양쪽 모두 웃으며 이후 분위기는 서로 한결 부드러워졌다.
잠시 후 종북행사가 시작한 듯 그들은 들어갔다.
30여분 더 구호를 외치다 우리도 해산했다.


민족통신은 이 과정을 이렇게 기사화했다.

반공단체이며 극우단체 회원들 20여명은 행사장 입구에 와서 <빨갱이>소동을 벌이며
참석자들의 행사를 유치한 방법으로 방해하는 추태를 벌였으나
이에 대한 반응이 별로 없자 제 풀에 해산하고 돌아갔다.
이 광경을 목격한 현지 동포들은 <민족통신>행사의 위력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반증했다면서 그들의 추태가
오히려 <민족통신>의 위상을 높여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실 민족통신과 종북주의자들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항의시위는 또한 늘 유치하고 쫑팔리기 마련이다.
제 풀에 해산했다고 하니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는지는 궁금하다.


앉아서 글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감은 역시 시위 참석에서 나온다.
한반도기는 종북의 절묘한 패착이요 자충수였다.
태극기 거부는 그들의 소위 평화통일이 대한민국 부정임을 잘 보여준다.

그들이 태극기 들고 평화통일을 외쳤다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속았을 것이다.


애국교포는 이것이 애국이라는 확신과 자부심이 표정에 역력하게 드러나는데
나와 선 종북좌파들의 표정에는 초조와 긴장이 가득했다.
그들 스스로 가짜라는 걸 알고 있다고 느꼈다.
그러나 종북행사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이 있었다.
속이는 자와 속는 자의 차이라고나 할까....


해산하기 전 애국가를 불렀다.
교포들이 애국가를 부를 때 보통 비장해지거나 뭉클해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너무도 신이 났다.
아마도 애국가를 4절까지 몇 번을 반복하며
이토록 신나게 부른 적은 생애 처음이 아닐까 한다.


대한민국이 회복되는 날, 자유통일이 이루어지는 날.
그날에는 애국가를 더욱 신나게 부르게 되겠다.
그날까지....


"기본폴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블로그의 인기글

종북행사 항의시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