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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시대의 개막
10/31/2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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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시민단체들은 김대중 이전부터 우후죽순 들어섰었다.
김대중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구조적으로 좌파화하기 시작했다.
김대증이 영화계를 좌파화한 일은 여기에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이어 김대중은 방송계 좌파화 작업에 착수했다.


김대중은 먼저 방송3사에 혁명적인 인적개편을 단행했다.
홍두표 KBS 사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대신 전북 출신 박권상씨가 사장으로 들어왔다.
박권상은 방송과는 인연이 없는 신문인 출신이었다.


부사장엔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이형모를 앉혔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4단계 폭거인사였다.
방송계의 위계질서는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후 호남 전주고 출신이 요직을 독점하며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방송3사는 김대중 정권의 홍보 전위대가 되었다.


방송사들의 충성경쟁이 시작되었다.
1998년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김대중 재임 기간: 1998-2003)
북한관련 프로그램 성향이 180도 달라졌다.


KBS는 '솔론 호아스 기자의 평양일기'를 내보냈다.
MBC는 '격동, 반세기의 통치자들' 5부작을 선보였다.
SBS는 '김승규의 평양 리포트'를 특별기획했다.


김승규는 한국방송사상 처음으로 취재허가를 받고 북한으로 들어갔다.
북한의 가공된 모습을 선전하는데 수십만 달러를 지불했다.
한학수와 함께 광우병 PD수첩으로 유명한
MBC의 최승호는 이승만식 반공주의 망령은 현재도 존재한다며
이승만을 향한 증오와 적개심을 여과없이 쏟아놓았다.


국정원은 1999년 '북한 방송의 단계적 개방'을 발표했다.
노골적인 친북 분위기 속에서 방송3사는 대형 이념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한민국을 해방되지 않은 극복의 대상으로 좌파정권의 코드에 맞췄다.


이때는 6.15 평화통일 공동선언 물밑작업이 한창이었다.
2000.6.15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방송3사는 7개의 북한 영상물을 방영했다.
대형 프로그램 제작은 8개였다.


이 기간 19번에 걸쳐 총 141명의 언론인이 북한을 방문했다.
물론 매번 수입억에 달하는 요금(!)을 내야했다.
중계차 등 방송장비도 화물선으로 남포항으로 들어갔다.


이는 명백한 바세나르 협약 위반이었다.
바세나르 협약은 북한, 이란, 이라크는 물론 테러집단에
전략물자 가능 물품의 반입을 제약하는 국제협약이다.


이들의 취재방송은 친북 일변도였다.
남한은 남측, 북한은 북한으로 불러 국가호칭에서도 심한 불균형을 보였다.
당장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듯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00년 6.15 평화통일 공동선언이 발표되었다.
그해 10.14, 기어코 김대중은 2000년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맞바꾼 그 '평화'라는 상은 평화 대신 좌경화를 가져왔다.


______

참고: '좌파정권 10년 방송은 이런 짓들을 했다' p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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