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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벨상이 없을까...
10/10/2019 10:31
조회  501   |  추천   15   |  스크랩   0
IP 99.xx.xx.50

노벨상 시즌이다.
세계 10위권이라는 대한민국엔 왜 노벨상 수상자가 없을까?
(하나 있긴 있다, 아무도 쳐주지 않아서 그렇지...)
여러 관점에서 찾아 볼 수 있겠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논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래 된 우스개를 하나 소개하자.


하늘나라에 올라간 독립운동가 한 분이 옥황상제와 대면했다.

옥황상제님! 우리나라가 해방된지 70년이 넘었는데도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는 제대로 된 과학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과학자 다섯 명만 대한민국으로 보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이를 불쌍히 여겨
에디슨,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뉴턴, 퀴리 부인을 한국으로 보내주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나 같이 둘러보았다는데...


에디슨은 발명을 많이 했지만 초등학교밖에 못나왔다고
특허를 내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 노숙자가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엄청 잘하고 다른 과목은 시원찮아
대학에도 못 가보고 컴퓨터 게임이나 하면서 백수로 놀고 있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며 대들기 좋아했던 갈릴레오는
우리나라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 하다가
연구비 지원이 끊겨 한강변에서 공공근로를 하고 있었다.


뉴턴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지도교수가 졸업 논문을 이해 못해
졸업도 못하고 집에서 놀고 있다가 입대했다.


퀴리 부인은 대학을 졸업했으나 얼굴이 못생기고 몸매도 안 받혀줘
제대로 취직하지 못하고 봉제공장에서 곰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이 우스개에 나온 다섯 과학자의 운명에 대한 공통점은 무엇일까?
비본질이 본질을 압도하는 정서가 아닐까.


그 웅변적인 예가 올해 10월 10일 머니투데이에 나온 기사다. (사진 참조)

'美싹쓸이고령화女차별' 여전... 이변 없던 노벨과학상


기자는 싹쓸이/고령화/차별를 탓하지만 주춧돌은 오히려
기자가 싹쓸이/고령화/차별이라는 강박관념에 지배받는다고 느낀다.
비본질로 본질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기자는 자기 의견을 기사 제목으로 내세우는
욕심을 부려 스스로 자질이 없음을 나타냈다.


3년째 이어지는 탄핵정국.
점점 중증 병세로 접어드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회복을 애타게 실천하는 애국국민.
혹시 비본질로 본질을 규정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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