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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강연회 후기
05/15/2019 11:51
조회  575   |  추천   16   |  스크랩   0
IP 99.xx.xx.57


(전단지와 강연회 모습)



어제 LA 근교에서 있었던
박상학 강연회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


처음 예상했던 150을 훌쩍 넘겨 200-250여명이 오셨다.
모금 목표액이 $5,000이었는데 $10,209이 모금되었다.
북한주민에 대한 사랑과 자유통일에 대한
교포사회의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지 진하게 느껴졌다.

모금액 전액은 박상학 대표에게 전달되어 풍선으로 대북전단을 날리는데 쓰인다.

이 돈이면 전단 50만장을 북한으로 날릴 수 있다.


북한인권법에 기초해 여러 북한관련 인권단체에 주어지던
정부자원의 지원금은 문정권 들어 일시에 완전히 끊어졌다고 한다.
그대신 종북 시민단체 활동 지원은 대폭 증액되었으리라...


풍선에는 전단지, USB, $1 지폐 등을 넣는다.
USB에는 한국 드라마와 노래 등이 담겼는데
몇 명씩 무리져 북한 청소년 대부분이 본다고 한다.


대북전단은 봉투 모양의 얇은 비닐에 앞뒤로 프린트된다.
그리고 전단 안에 $1 지폐를 넣는다고 한다.
북한에서 공학을 전공한 박상학 대표의 공학적 발상이 느껴진다.


전단지 내용은 '최고존엄'이라는 우상을 깨뜨리는 내용이다.
국가는 권위로 통치된다. (권위주의를 말하는 건 아님)
국가가 권위를 잃으면 공권력도 무너진다.


탄핵도 초기에는 불륜/마약 등 여러 낭설과 누드사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를 무너뜨리며 시작했었다.
'최고존엄'이라는 권위가 무너지면
북괴체제는 저절로 무너진다고 박상학 대표는 보고있다.


어떤 시스템이 무너지는 요인은 외부압력과 내부압력이 있다.
기계든, 조직이든, 국가든 내부압력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대북전단은 내부압력을 증가시켜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방법이다.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아주 효율적이라 여겨진다.


대북전단 효과는 북한매체나 탈북자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한다.
'박상학이란 미친놈이 우리 최고존엄...'으로 시작되는
북한매체의 보도가 흉폭할 수록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대북전단을 보고 용기을 얻어 탈북한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한다.


이런 강연회에는 또 다른 효과도 있다.
국내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교포사회에서의 애국활동은 고립되있고 상당히 외롭다.
각자의 영역에서 외로이 활동하다가
이런 기회에 모여 서로 종종 활력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


장작 하나는 꺼지지만 모이면 활활 타오르는 법이다.



@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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