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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와신상담
08/13/2019 10:00
조회  461   |  추천   2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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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따라잡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했다.
일본의 예법을 배웠다.
일본을 찾아 다녔다.
일본 사람과 사귀었다.
일본 기술자를 초대했다.
일본 제품을 베꼈다.
일본의 정신을 파악했다.


70년의 와신상담(臥薪嘗膽)이었다.
그런데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나를 친일매국이라 한다.


피와 땀을 흘려 전자산업 철강산업 조선사업 등
중화학 분야에서 일본과 어깨를 겨루게 되었다.
이제 겨우 자식들 먹이고 비바람 막고 잠자게 되었다.
국제 거지 신세를 겨우 면했다.


소재산업은 독일 영국 일본이 가지고 있는 기술의 보석이다.
이런 기술은 100년 200년 갈고 닦아야 얻을 수 있다.
오기를 부리고, 뿔대로 내지르고, 전략도 없이 싸움이나 걸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정신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다.


박정희 정부가 철강기술을 가져와 신일본제철과 유니온철강을 이겼다.
삼성이 반도체 기술을 가져와 마스시다와 NEC를 이겼다.
현대가 조선기술을 가져와 가와사끼와 함부르크를 이겼다.


은밀하고 치밀한 전략과 전술로 각고의 인내와,
과감한 실행력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루어 낼 수 있는 성취였다.
이제 우리는 일본을 넘어 독일, 영국, 그리고 미국을 이겨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도전 대상이다.


작금의 한일갈등에 대응하는 국민정서와 정부의 전략을 보면
너무 유치하고 한심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문정권의 통치력과 정치력의 한계를 본다.
시야는 완전히 우물 안이고, 아집에 막혀 포용력은 완전히 좁쌀이다.
고집을 배짱과 리더십으로 착각하고 있다.
자신을 반성하고 실수를 인정 할 용기는 없어 보인다.


징용이니, 정신대니... 아픈 역사를 들춰 소모적 국민정서 자극하지 말고,
대한민국 스스로 조용히 자신있게 생산적 소화를 하자.
친일이니, 매국이니, 죽창이니, 열두 척이니... 이런 유치한 단어들로
선동정치 하는 짓 중단하고 더 높은 곳 더 먼 곳을 향해서 도전하자.
세계 10위권 위상에 걸맞는 품위와 위엄을 갖추고 지혜롭게 하자.


____
* 원글: 이상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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