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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문
10/19/2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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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좌표: SNU 트루스포럼 1차 강연 - 좌파의 불편한 진실[이동호]

강연동영상: 제 1차 SNU TRUTH FORUM


한 시간 짜리 강연과 강연록입니다.

좀 깁니다만 딴에는 많이 요약한다고 했습니다.

종북들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사회가 어떻게 이지경으로 흘러오게 됐는지  알 수 있는 강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동호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몸을 담았습니다.

당시 연세대에는 학생운동과 총학생회를 지도하는 비밀조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비밀학생회의 중앙위원이었습니다.

그때 제 지도를 받던 후배가 지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있는 우xx입니다.


이후 저는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때 전대협 1기 의장이 지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xx이고, 2기는 오xx입니다.

제가 전대협 3기 의장 교육훈련에 들어가 교육한 친구가 바로 임xx입니다. 


모든 학생운동은 배후에 지도하는 지하조직이 있습니다.

앞에 전대협이 있지만  뒤에는 배후조직이 있는 겁니다. 

이 배후조직 가운데 제일 큰 조직이 반미청년회입니다.

이 반미청년회의 의장이 조x라는 고려대 친구였고, 

그 밑에서 조직책임을 맡고 있던 친구가 안xx입니다.

저는 조국통일운동을 표방한 조통그룹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했습니다.

임수경씨를 전대협 대표로 북한으로 보내 청년학생축전에 참가시킨 단체입니다. 


(사상적 여정 이어짐 -생략-)


촛불시위의 실체와 배후

제가 아는 여러 친구들이  ‘촛불시위’에서 광화문 광장을 장악하고 난리가 났더군요.

이거는요, 체제전복 활동입니다.

전복활동은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① 핵심세력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 핵심세력들이 지지세력을 사회 각 분야로 확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적 투쟁을 조직합니다.

이 3단계가 체제전복을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참고: 핵심세력 → 사회 각 분야로 확산 →  일상적 투쟁)


자유민주주의체제는 모두에게 자유를 허용하기 때문에

내부의 전복주의자들로부터 대단히 허약한 체제입니다.


독일은 바이마르 공화국 헌법이 무제한적인 자유민주주주의 체제를 표방했다가

사상의 자유를 악용한 히틀러에게 전복된 뼈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 헌법은 전복활동을 방지하려는 명확한 규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방어적 민주주의라 하죠. 

  

독일은 체제전복을 시도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공직에 채용하지 않습니다.

독일은 공산당을 해산시킨 다음 거기에 연루된 5만 명을 낱낱이 수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고도 관련된 사람들을 단 한 명도 수사하지 않았어요.

우리의 자유민주체제는 이 정도로 허약합니다. 


요즘 국민주권을 부르짖으며 ‘우리가 주권이다’ 외치고 있죠. 

틀린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헌법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그리고 그 국민주권은 대표자와 투표로만 행사된다.


[2016년 말, 백남기 사태 당시 좌파 시위대에게 몰매 맞는 경찰]


생각해 보세요. 

평등한 개인들이 모두 자신의 목소리만 높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가 됩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면서 이런 투쟁 상태로 가지 않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2016년 말, 평화로왔다고 주장하는 촛불시위 현장]


대의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겁니다. 

대표를 뽑아 주권을 행사하게 하고, 

중요한 일만 국민투표를 통해 의사를 표시하게 하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매일 광장에 모여 외치면 무정부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그들이 말하는 국민주권의 실체예요.

국민주권을 왜곡하고 있죠.


이러한 움직임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이런 운동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은 80~90년대에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바로 과거의 제 동료들입니다. 


전교조요? 

저희가 많이 키워서 내보냈습니다. 

주체사상과 북한의 혁명역량으로 그 사람들을 무장시켰어요.

바로 저희가 했던 일입니다. 


언론계는 물론이고, 법조계도 많아요.

문화계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핵심 정예분자들의 기획에 따라 그들이 사회 각계각충에서

이 사회를 좌편향 투쟁일변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집요한 체제전복 기도

2002년에 효순-미선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난리가 났죠, 미국놈들 몰아내자고.

촛불시위는 이때부터 나왔습니다.



2008년 광우병 사태가 나왔어요.

막 출범한 이명박 정부를 완전히 무정부 상태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요?

경제 망한다던 사람들, 

죽음을 강요하고 있다고 생명주권을 주장했던 그 엄청난 용사들...

그때 그런 주장을 했던 사람들 지금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그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라 일상적 투쟁이었던거죠.


마침내 작년 최순실 사건이 터졌어요.

알고보니 최순실씨는 외국 유학도 다녀왔더라고요.

압구정동에서 학원을 해서 성공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일자무식한 여자로 몰아갔잖아요?


그리고 또 있죠?

K-Sports 재단의 정동춘씨는 최순실씨가 다니던 

안ma 시술소의 원장이었다고 언론이 난리였죠.

'어떻게 안ma 시술소 원장을 공익재단의 이사장으로...'

알고보니 서울대 체육학 박사였어요.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나요?

이게 나라냐? 외치고... 광화문에 대중들을 동원하기 시작했죠.


[2016년 말, 광화문 촛불시위 현장]


그 다음엔 국회가 나서 법률위반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죠.

그리고 헌법재판소를 협박하기 시작했어요.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지 않으면 혁명이 일어날 거라고. 

결국 대통령은 아직 자신의 죄가 뭔지도 모르는 채 탄핵되어 감옥에 가 있어요.


이런게 일상적 투쟁을 통한 전복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이 모든 과정이 결국 국가전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되는 겁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내적으로 몹시 허약해서 

개인들이 깨어 있지 않으면 쉽게 선전 선동에 넘어갑니다.


주사파의 등장

68년 대한민국의 공안당국이 통일혁명당을 일망타진합니다. 

통일혁명당의 하부세력에 있던 사람이 국무총리를 지냈던 한xx과 그의 남편입니다.


한xx이 뇌물죄로 감옥에 들어갈 때 국회의원들이 한 5-60명 떴을걸요?

왜 그랬을까요? 남한 주사파의 원조니까요.

우리는 이제까지 통일혁명당이 와해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일혁명당은 유xx라는 여간첩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정체를 모르면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80년대 학생운동은 70년대와는 또 다릅니다. 

70년대에는 맑스주의와 레닌주의가 주축이었지만, 

80년대 중반부터는 북한의 주체사상이었습니다. 

  

학생운동에도 주도권 다툼이 존재합니다.

84년에 서울대 김영환 그룹이 주도권 다툼에서 밀렸습니다.

이후 이들은 조직을 만들어서 단파 라디오로 북한방송을 청취하기 시작합니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고 그들의 사상을 침투시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어요.

그 과정에서 김영환 그룹이 북한의 주체사상과 혁명론, 민족해방론을 퍼트린거죠. 

그들이 민족해방을 골자로 하는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수립하면서 주사파가 탄생한 겁니다.


86년도 건대 사태 때 이들 1200명이 구속되었습니다. 

핵심들도 검거되는 등 꽤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

이들이 살아남아 다시 노선을 만들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등장한 조직이 반미청년회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노선을 바꿨어요.

실패의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죠. 

'우리끼리 모여 국민하고 동떨어진 투쟁하다 보니 1000명 넘게 구속되잖아'

그러면서 주체사상에 나오는 혁명적 군중노선을 '대중노선'이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대중 속으로 들어가자는 전략을 세운 거죠.

  

대중 속으로 침투한 주사파

그 전까지만 해도 학생운동은 따로 서클을 만들어 자기들끼리 공부했습니다.

1-2학년 가운데 불평 불만 있는 애들을 불러 모아 술 좀 마시다가,

 “야, 우리 같이 공부해 볼래?”하며 공산주의 공부시켰죠. 

그런 아이들이 3학년쯤에 혁명주의자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전략을 바꾼 다음부터는 

따로 서클을 만들지 않고 학생회로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로 침투하는 겁니다.

이걸 세칭 '전투적 총학생회 노선'이라 부릅니다.


이때부터 총학생회에 직접 조직원들을 침투시키기 시작해요. 

밤중에는 조직원들 불러서 투쟁방침 설명하고, 활동보고 받고,

혁명가로서 어떻게 살았는지 자아비판하게 하고....

북한에 있는 하부 방침을 그대로 따라했어요.


총화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원래 북한에서 다들 모아 놓고 그 짓 하잖아요. 

그렇게 총학생회로 침투해 들어갔고 그 위력이 87년도에 발휘됩니다. 


당시 총학생회 연합조직으로 만든 조직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전대협이죠. 

고려대 이xx가 의장을 맡았고, 이들이 주축이 되어 시위를 벌였습니다.

운동권 서클 중심으로 시위할 때는 보통 한 학교당 100~200명 정도였죠. 

하지만 총학과 각 단과대 차원에서 결의하고 제대로 준비하고 나오니까 

집회 참가 인원이 수천 명으로 늘어났어요. 

87년 6월 투쟁의 위력이 여기에서 나온 겁니다. 

대중노선의 위력이었죠. 

당시에 성장한 사람들이 지금 전대협 지도부들이고

더불어민주당에 많이 가 있습니다. 


주사파 운동의 지하조직에는 세 가지 조직이 있습니다. 

안xx이 있던 반미청년회와, 제가 있던 조통그룹, 

그 다음에 지난번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했던 

서울대 김xx이라는 친구가 주도했던 서울대 관악 자주파입니다.


자주파들이 바로 참여연대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과거와 같은 재야운동 방식보다 

시민운동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서 참여연대를 만든 겁니다.

 

참여연대에 얹힌 사람이 또 있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박xx. 

참여연대는 사실상 박xx과 김xx 지도부가 이끈 단체입니다.

 이 세 가지 파벌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80년대 후반의 학생운동을 이끌었죠. 

 

북한에서 하는 방송이 있었어요. 

한국민주민족전선 (한민전), 이른바 구국의 소리 방송이라고도 불리죠

연세대 안에는 다섯 개 청취팀이 있었어요. 

한민전 방송과 전대협의 투쟁노선을 비교해 보면 용어가 약간 다를 뿐 똑같습니다.

한민전이 지시하는 바를 충실히 수행했으니까요. 


올림픽이 개최된 88년도에 한민전은 

‘남북한 공동올림픽을 개최투쟁으로 집결하라’고 지령을 내렸습니다. 

88년도 신문기사 색인을 찾아보면 

당시 학생운동 구호가 공동올림픽 개최투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민전은 북한의 대남지도부이자, 대남혁명 공작기구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방송에서 지시하는 것들을 그대로 수행했습니다. 


주사파의 역사학계 장악

주사파와 관련된 역사 단체들은 대부분, 86년, 87년, 88년에 조직되었어요.

그 때 ‘북한 바로알기’라며 일본을 통해 북한 책들이 쏟아져 들어 왔어요. 

지금 그들이 역사학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강점기'라는 표현을 예로 들어 볼까요. 

원래 강점기란 단어는 대한민국 역사학계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식민지라는 용어를 사용했지 강점기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거든요. 

강점기는 북한의 역사학계에서 만든 용어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한가요? 

북한에서는 강점기 1기를 일제강점기, 

강점기 2기를 미제강점기로 규정합니다. 

'대한민국은 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적 통치를 받는 나라'

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강점기라는 용어를 쓰는 겁니다. 

지금 우리 역사학계가 모두 강점기라는 용어를 쓰고 있죠? 

이게 바로 ‘북한 바로알기 운동’이란 명분으로 우리가 시도했던 것입니다.


사회 곳곳에 뿌리 내린 주사파 조직

김영환이 북한의 윤택림과 접촉해 김일성을 만나고 지령을 받아오죠. 

그때 만든 조직이 민중민주혁명당입니다.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그룹은 민중민주혁명당의 남부위원회였습니다. 


공산당 조직은 네 단계로 나뉩니다. 

①맨 윗대가리를 가리켜 ‘의호’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Vanguard(선봉) Organization, 약자로 VO라 부르지요. 

‘의호’라는 아주 소수만으로 구성된 정예조직이 가장 윗단에 버티고 있습니다.


그 밑에는 이석기가 속해 있는 ②RO (Revolution Organization) 같은 조직이 있습니다. 

혁명적 조직이라는 말인데, 대외적으로는 동창회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제가 총학생회 배후에 비밀 학생회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걸 ③RMO (Revolution Mass Organization)이라 부르는데, 

대중조직을 혁명화하는 조직입니다. 

말하자면 RO의 밑 단계죠. 

비밀 학생회, 노동조합 내에 있는 언더 조직, 이런 것들이 바로 RMO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중조직이 있습니다. 

총학생회, 노조 등, 이런 조직들을 ④MO (Mass Organization)이라 부릅니다. 

(참고: ①VO → ②RO → ③RMO → ④MO)


이렇게 총 네 단계로 나뉘는데요. 

이석기 때 들통난 게 RO죠. 

보통 VO 산하에는 여러 RO가 있고, RO 산하에는 여러 RMO들이 있죠. 


이석기의 RO도 사실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결국엔 몇 개가 더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이 복선코치입니다. 


복선코치가 뭐냐면, 한 조직에 모든 걸 걸어놓으면 들통나는 경우 조직이 와해되잖아요. 

그래서 다시 수습할 수 있도록 예비선을 만들어 놓는 겁니다. 

이 복선코치는 조직 상부에서만 알 뿐, 서로를 전혀 모르게 조직합니다. 


김영환은 주로 전북위원회를 통해 활동하고 있었는데,

전북위원회 전체가 집단적으로 전향을 하게 되죠.

이번에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법정에서 증언했던 허현준씨도 전북위원회 출신이죠. 

그리고 시대정신에 있었던 최xx도 전북위원회 출신입니다. 

  

이처럼 전북위원회, 영남위원회, 서울 남부위원회와 같은 RO들이 있었죠. 

모두 학생운동의 핵심 조직이었습니다. 


사회주의 혁명과 미국 몰아내기

그들의 전략전술을 간단히 소개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도대체 사회를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어요.


북한이 91년도에 만든 혁명론의 일환입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문에는 주체의 사회변형운동론, 주체의 변형운동으로 소개되었어요. 

줄여서 주변론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NL 또는PD라 부르는데, 왜 NL과 PD라고 했는지 설명해 보죠.

NL은 National Liberation, 민족해방의 약자에요. 

PD는 People's Democracy의 약자입니다.

  

PD 측은 

'대한민국은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사회이므로 사회주의로 직행하자. 

계급적 차별을 없애고, 사유재산제를 폐지하고, 곧바로 사회주의로 가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NL측은

'아니다. 지금 미제국주의가 워낙 뿌리 깊으니 미제를 먼저 몰아내고, 

단계를 거쳐 사회주의로 가자'라는 입장이에요. 


얼핏 보면 단계적 과정을 밟는 NL이 좀 더 있어 보이죠. 

상대적으로 PD는 너무 강경해 보이고.... 

NL:PD 싸움이 그 싸움입니다. 

정의당을 만든 심상정 그룹이 PD계열이에요. 

과거 민주노동당도 그들이 만들었죠.


[통합진보당 내 NL계와 PD계 사이에서 벌어진 폭력사태 현장]


그런데 NL들이 슬슬 밀고 들어와 쪽수로 PD들을 싹 몰아낸 거예요. 

종북이라는 말도 애국진영에서 만든 말이 아니고, 

저희들끼리 싸우다가 PD들이 만들어 낸 용어예요. 

PD측에서 ‘야, 너희들 북한 단파 라디오나 듣던 애들이잖아. 

북한에 종속된 것들이잖아’라고 해서 종북이라는 말이 나온 거예요. 

그 내부 투쟁 과정에서 패배한 심상정 그룹이 정의당으로 나와 있지요.


그렇다면 NL들을 설명해 볼까요? 

이들은 대한민국을 '민족노선과 계급노선이 중첩된 사회'라는 시각으로 봅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민족노선에서는 ‘미 제국주의가 이 땅을 식민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직접지배가 아니라 자본가를 통한 간접지배죠.

NL들은 이러한 자본가들을 가리켜 매판 자본가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NL들은 자본가를 굉장히 미워합니다. 

재벌들이 미국의 앞잡이로서 민중을 수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국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적 수탈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민족노선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생산력과 생산 관계를 언급하면서, 

일터의 중추는 노동자인데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가 

일하는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이를 계급적 착취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민족노선과 계급노선이 중첩되어 있다는 말은 

미 제국주의적 착취와 자본가들의 착취가 중첩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미 제국주의를 몰아내고, 자본가를 축출해 

계급적 차별을 없애는 혁명이 이 땅의 진정한 혁명이라고 주장합니다. 


어쨌건 그들의 공작은 상당 부분 성공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반미의식이 아주 깊이 퍼져 있지 않습니까? 

누군지 아시겠지만, 어떤 분은 ‘미국에 할 말은 하겠다’고 말하고 있어요.

뭔가 강한 상대를 들이받는 것 같아 멋있어 보이고 폼 나잖아요? 

이것이 바로 혁명 전략의 일환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빙자한 체제전복운동

이러한 혁명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3대 투쟁이 있습니다. 

①반미 자주화투쟁, ②반파쇼 민주화투쟁,  조국통일 촉진투쟁.

반미자주화의 자주, 반파쇼민주화의 민주, 조국통일촉진투쟁의 통일을 따서

자주, 민주, 통일이란 구호를 만들었습니다.

줄여 자민통이라고도 말하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중에 이 세 가지 용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북한의 혁명론에 나오는 이 세 가지 용어는 대한민국에 없던 개념입니다. 


제가 국회에서도 증언했어요. 

80년대 학생운동은 절대로 민주화 운동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 한 번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인민민주주의 혁명운동, 

자유민주주의체제 전복활동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알 만한 친구들은 다 밖으로 나가버리더라고요. 

제 말이 사실이고, 팩트니까요. 

3대 투쟁 중 반미자주화 투쟁은 모든 투쟁을 반미투쟁으로 결집시킵니다. 


다음으로 반파쇼민주화 투쟁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공안기관 무력화, 파쇼통합통치기구 무력화 전략. 

국가정보원, 경찰, 공안경찰을 무력화시키라는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노무현 대통령 때 

공안경찰의 절반 이상이 퇴출당해 거의 무력화된 상황입니다. 


3월 10일에 등장한 이른바 촛불선언을 보니 

국정원의 수사기능을 없애겠다고 하더군요. 

국정원 수사는 공산주의와 싸우는 수사입니다. 

국정원해체운동은 곧 폭압통치기구 해체투쟁인 것이죠. 

그리고 국가보안법 철폐 공작을 펼칩니다. 

  

마지막으로 조국통일촉진 투쟁이 있죠. 

북한바로알기 운동입니다. 

북한과 전쟁을 겪은 우리에게는 북한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과 남한은 하나다’라는 연북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죠.


신은미가 한국에서 떠들고 다니죠. 

'알고 보니 북한 사람들 잘 살고 있고, 북한도 할 거 다 해 주고...'

이것이 바로 ‘북한과 우리는 한민족이다’라는 연북의식 고취투쟁입니다. 


연방제

북한의 고려연방제를 얼핏 들으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들어선 대한민국 정부와 연방제를 하자는 말로 들리지만, 

절대 아닙니다. 


북한에서 정식으로 기획한 것이 있어요. 

혁명을 통해 들어선 남한의 친북정부와 연방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것을 ‘민족자주정부’라고 이야기해요.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부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물론 선거를 통한 정부가 나올 수도 있죠. 

통합진보당 세력이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으면 아마 북한과 연방을 하려 들겠죠. 

이러한 것들이 바로 평양에서 획책하고 있는 전략전술들입니다.


전교조의 실체

앞서 말했지만 우리가 주체사상으로 훈련시켜 교육현장으로 내려 보냈어요. 

그전까지는 전부 노동현장으로 들여보냈거든요. 

그러다가 85년에 김일성 교시가 내려졌어요. 


“머리 좋은 애들 전부 노동현장으로 보내지 말고, 사회 구석구석으로 보내라.” 

그래서 저희가 88년도부터 전대협 산하에 비밀투신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뛰어내린다는 말이 아니라, 학생운동을 하다가 다른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생활 근거를 바꾼다는 뜻이죠. 


우리가 이 조직을 비밀리에 만들어 교대출신, 사대출신들을 따로 공부시켰어요. 

이렇게 양성된 전사들이 바로 전교조 2기들이에요. 


전교조 통일위원회 자료 본 적 있나요? 

북한 교과서 그대로 베낀 거예요. 

지금 모든 역사교과서의 내용이 투쟁, 투쟁, 투쟁 일변도예요... 

바로 계급투쟁 사상 때문입니다. 


‘인류역사는 민중의 투쟁을 통해서 발전한다.’는 계급투쟁 사상이 도사리고 있는 겁니다. 

계급투쟁 사상은 투쟁을 강조할 수밖에 없어요. 

식민지 민중들의 투쟁, 동학농민투쟁,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 

물론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인민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이죠. 

우리 자녀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많은 친구들을 사회 곳곳으로 보냈습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선발해 고시 공부시켜 판검사로 만들었어요. 

공직에도 들어가고, 언론에도 진출하고... 

우리들이 훈련시켜 보낸 거예요. 


이런 혁명론과 의식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 퍼져 있습니다. 

지금 50대와 40대 후반이 된 그들이 주류가 되어 

일제히 대한민국 사회를 왼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탄핵의 배후

이번 탄핵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탄핵의 배후에는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으로 무장한 핵심 세력들이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수십 년 간 끊임없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진행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배후의 실체는 아직 하나도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앞에 나선 애들이요? 그 친구들 배후 아닙니다.


이석기,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씨가 민정수석할 때 단독 사면, 단독 복권되었어요. 

한 명만 사면 복권시킨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령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딱 한 명, 이석기만 사면 복권되었고,

이석기는 이듬해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으로 나갔습니다.

평양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고 의심할 수 있어요. 


저는 현재의 대한민국 위기가 수 십년 간 스멀스멀 뿌리를 내린

그들의 적화공작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음모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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