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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통 문정인
09/29/2017 08:56
조회  706   |  추천   34   |  스크랩   0
IP 99.xx.xx.57



문정인은 문재인 정권의 '통일외교안보특보'라고 한다.

'통일 + 외교 + 안보' 라니 나라의 주요 현안을 다 살피는 자린가 보다.

거기다가 '특'까지 붙었으니 어쩌면 문재인보다 더 높은가 보다.


그래서 통일부장관,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이 설설긴다.

며칠 전엔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잘못했다며 문정인 특보에게 사과까지 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문재인이 특별히 보좌해줬으니 그렇겠다.


이런 중차대한 자리에 있는 중차대한 사람이 중차대한 말을 했다.

한미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

동맹하는 목적이 전쟁하지 말자는 건데 

동맹이 전쟁하는 기제가 된다면 찬성하는 사람 별로 없겠다.


난 워낙 대갈통이 단단해 뭔 말인지 쏙 들어오지 않고 튕겨나간다.

그러면서 의문이 생긴다.

평화로왔던 16개국이 6.25 때 왜 참전했을까....


한미상호방위조약은 6.25 직후에 맺어졌다.

한국이 위험에 처하면 미국이 도와주고, 

미국이 위험에 처하면 한국이 도와준다는 거다. 앗싸!


한국은 이제까지 한 것 없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왔다.

6.25 때도 그랬고 해방 때도 그랬다.

이제 무언가 도움을 줄 만한데 하기 싫다고 동맹파기하면

받기만 하고 줄 때는 오리발이니 앞으로 아무도 한국과 동맹을 맺지 않는다.

특히 이번 전쟁은 주는 게 아니라 사실은 받는 전쟁이다.

이런 식이라면 신뢰를 잃은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다.


동맹없는 강대국은 없다.

이스라엘이 강한 이유는 뒤에 버티고 있는 동맹국 때문이고,

중국의 군사력이 지역패권에서만 통하는 이유는

동맹국이라곤 골치덩이 북한만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데

군사동맹은 전쟁을 해서라도 동맹국을 돕겠다는 약속이며

전쟁하지 말자는 약속은 평화조약이라 한다.


동맹의 목적을 황당하게 뒤집어 말한 까닭은

앞으로 북한과 군사동맹하겠다는 포석일 수도 있다.

그래서 국민은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문정인의 대갈통이 내 것보다 더 단단해서 사뭇 위안이 된다.

맞아도 안 아프겠으니 권투선수하면 대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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