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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과 이민 사회
05/14/20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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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률이 25 이래 최악이다. 경제침체와 금융위기가 계속되는 지난 2 17 오바마 대통령은 787십억 달러의 ARRA(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  미국 회복과 재투자 자금조달이라는 새로운 법안에 서명했다. 법의 목적은 35십만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금융위기를 벗어날 있는 해결책이다. 비상금을 증액하고 미국 중소기업들과 공공 사회 복지가 겪고 있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 긴급사태에 대한 신설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법(ARRA)이 창설되고 연방정부 각 기관은 많은 긴급통화자금을 지원 받았다. 심각한 불경기를 대비한 긴급자금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유통되기 위해 미국 정부는 퇴직한 계약관(契約官) 들을 복귀시키는 법안을 시행했다. 법안이 시행되면서 나도 다시 국방부로 돌아왔다.

 

  퇴직한 국내, 국외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며 여유가 있는 황금생활에 차츰 적응하는 복직된다는 사실에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다. 그러나 심각한 경제위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있는 일이라 직무에 참여할 있는 자부심이 생겼다. 복직하고 보니 몇몇 낯익은 얼굴이 있을 , 많은 동료들이 퇴직했다. 그동안 바뀐 계약 규정과 서먹했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매번 입찰공고를 내면서 느끼는 것은 미국에 이민을 한국인들은 정부 입찰에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 소수민족의 우선권과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미국 정부 법률이 있는데도 참여치 않는 이유는 정부계약서류 조건이 까다로운 점과 정부법률에 익숙지 않아서 것이다. 발이 힘들지, 한두 정부계약 입찰을 하다 보면 미국 정부가 원하는 서류작성과 준비해야 장비와 인력구비의 조건을 있다. 입찰에 성공하면 기한은 각기 다르지만 또는 5년까지 보장된 사업이다.

 

  가지 예를 들어보면 일반 세탁소 경영주는 대부분 손님이 가져다 주는 물품으로 영업한다. 앉아서 찾아오는 손님을 기다리기보다는 국립병원, 주립병원 그리고 경찰서 등에서 매일 쓰고 입는 가운, 또는 침대 시트, 혹은 국영 기관에서 입는 작업복 등을 계약할 있다. 계약만 성공한다면 열두 아무 걱정 없이 단단한 대로(大路) 달리듯 사업은 번창할 것이다.

 

  또한, 정원과 잔디를 손질하는 업종을 가진 사람이 인력과 장비만 있다면 쓰러져 있는 비석을 바르게 세우고, 잔디를 손질하는 국립묘지를 권장하고 싶다. 현재 작업을 하는 회사가 있겠지만, 노력하면 길은 어느 곳에도 있다. 정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여 (Freedom of Information Act) 연구하고 계획해서 도전하면 된다. 성공하려면 우선 미국사회 시스템을 알아야 하고 현재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워야 한다. 경기 침체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가가 어마어마한 돈을 풀고 중소기업을 위한 법령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실무와 나의 사업을 연관해서 연구하고 입찰에 뛰어드는 결단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식과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의 흐름을 통찰하고 깨우쳐야 한다. 읽으면 성장하고 머리를 쓰면 이루어진다.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누구에게나 뜻이 있으면 길이 있기 마련이다. 자고 나면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이다. 찾아보고 연구해보면 국가에서 요구하는 각종 사업은 너무 많다. 국영 계약에 관심을 두고 한번 입찰에 도전해보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각종의 물품 보급, 서비스업종, 건설업 일일이 나열할 없이 많다. 많은 직종이 농림부, 상무부, 법무부, 과학부, 국방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부처 관련 기관 등에서 소수민의 기업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한국상품이 어딜 가나 눈에 띄고, 한국 자동차가 줄줄이 미국 고속도로를 달린다. 한국 전자 제품들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백여 우리 조상들이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전하면서도 잃지 않았던 한국인의 긍지. 넓은 세상 무서운 모르고 이국 하늘을 자기의 하늘로 만들겠다고 이민을 한국인의 지구력(持久力). 시대는 그때마다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냈다. 조상들이 슬기롭게 극복한 지혜를 모아 연구하고 도전해보자. 최악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장할 기회를 잡고 함께 우리 자손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전할 있지 않겠는가!

 

  이민자들이여 희망을 품고 도전하라.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앞을 보고 뛰어라. 우리에겐 어느 민족도 보유하지 않은 인내와 끈기가 있음을 상기하자.

2009 10

 

 

 


경제불항, ARRA, 이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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