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anayana
샘터와 쉴터(nahanayana)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2.22.2009

전체     85694
오늘방문     3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부끄러움을 날려보낸 너
12/20/2018 18:53
조회  662   |  추천   2   |  스크랩   0
IP 108.xx.xx.166

부끄러움을 날려보낸 너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벽 4시 이전에 일어나야 하는 나의 일상에서

날씨와 기온은 아주 민감하다.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일할 맛이 안 나고 게으르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

 

새벽 어두움 속에서 우리 차를 보면

자동적으로 하이 맘새벽 인사를 한다.

그들은 날씨와 기온에 나보다 더 민감한 홈리스들이다.

너무 추워도 나무 더워도 늦잠을 잘 수 없어서인지

새벽부터 RV(Cart)를 끌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세계인의 영양식 라면

 

도넛을 수거하면서 허기가 질 때가 있다.

정말 맛있는 도넛인데, 주워 먹으면 되는데

쉽게 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먹으면 안 된다는 경고가 있어서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안 되는 병

그건 정말 사치스런 병이 아닌가.

 

아마도 이북 주민들에게는 없을

아마도 아프리카 주민들에게는 없을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들에게는 없을

아주 부끄러운 병이 아닌가?

 

이 병을 한 방에 날려 보내는

신비한 약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너, 당 케어골드

 

나는 너를 하루에 2알씩 두번

입에 넣고 꿀꺽

그리곤 3일 연이어 새벽 빈속에

혈당을 재어 보았다.

이럴 수가

하루는 정상 수치더니

연 이틀 저혈당에 가까운 수치라니...


에라. 맛있는 도넛 입으로 쏘옥

달콤한 맛과 향이 입안 가득

먹어도 돼. 고맙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부끄러움을 날려보낸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