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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땡이로구나
11/11/2018 14:20
조회  1628   |  추천   1   |  스크랩   0
IP 108.xx.xx.166


오호라 땡이로구나!


소포를 받아든 나는 가슴이 뿌듯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기 때문이다.

예쁘게 포장된 보랏빛 상자 포장을 하나 뜯고 보니 고급스런

비타민(?)3박스나 들어 있다.


그런데 모양만이 비타민은 아니었다체험을 하기 위해 2알을 입에 넣는 순간

향긋한 향이 비타민보다 더 짙게 입안에 가득하다.

옛말에 약은 입에 쓰고 바른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이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이건 분명히 약인데...


점심식사를 하고 한 시간 후 혈당을 재보니 153이다.     

 

당케어 2알을 꿀꺽 삼키고 1시간 후, 혈당을 재고 보니, 아니 이런 불상사가 어디 있으랴

 분명히 당의 수치가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기는커녕 191로 올라가 있었다.  

한 시간 후 다시 혈당을 재어보니 214가 나온 것이다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슨 이런 해괴한 일이 있는 걸까하루 종일 기분이 언짢았다저녁에 다시 실험을 해보니

꼭 같은 현상이 아닌가아무래도 뭐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구나...

그러나

다음날 아침 빈속에 혈당을 재어 본 순간, 그럼 그렇지. 보통 식사 전 아침 평균 혈당은

158정도인데, 99로 내려가 있는 게 아닌가속도가 조금 느리구나.

    

그 다음날 또 시험을 해 보았다.   아침식사를 하고 1시간 후 혈당을 재어보니

124라는 숫자가 나왔다당케어 꿀꺽하고 한 시간 후 또 재어 보니,

97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제야 당을 이기는 비타민이 힘을 발휘하는구나!

 난 새벽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수거한다.

따끈따끈한 도넛, 그 맛이라니 그 유혹을 어찌 뿌리칠 수 있으랴.

때론 일을 하고 나서 한 개를 입에 넣고도 마음이 늘 무거웠다. 죄를 지은 것처럼.

그러나 지금은 도넛 한 개, 당케어 2얼씨구 좋구나! 오호라 땡이로구나.

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로구나당케어야, 난 네 덕에 마음 놓고

아주 맛있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이젠 매일 먹을 수 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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