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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꾸자 프렌차이즈 더불어공산당
04/17/2020 18:42
조회  561   |  추천   1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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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이 너무 티를 내고 말았어.

이해찬은 '20년, 영구집권'을 공공연히 떠들었었다. 그냥 나온 소리는 아니고 김대중 때 부터 이미 자리깔고 준비했다고 보면 될 일.


아마도 그들은 일본 자민당이 영구집권 수준으로 독식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구를 한 듯 하다. 일본은 여전히 봉건 다이묘적 권력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다. 중앙 집권 국가인 한국과 달리 일본은 지방이 강하다. 지방 농민(시민)들의 봉건 영주에 대한 충성심이 지금 자민당에게로 옮긴 것 뿐이다. 


70년 째 이겨먹고 산다.


김대중이 왜 지역 등권론, 지방 분권을 주장했는지 짐작이 되는 대목이다. 그는 결국 단식 투쟁 끝에 지방자치제를 따냈다. 중앙집권 식으론 도저히 이겨 먹을 수가 없음에 그리 한 것이고, 현금의 지역감정 류는 김대중이가 박정희에게 선거 지고 난 후 퍼트린 것이다.

소위 호남홀대론.


당시 선거 전라도에선 박정희가 김대중 보다 표를 더 받았다. 김대중 입장에선 분통 터질 일 이었다. 그래서 지역감정 조작을 실시했다. 이 것만 되면(호남 몰표) 승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전라도 지역의 봉건 영주로 등극했고, 봉건 농민들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이끌어 냈다. 이 영주의 농민들은 다이묘에게 충성하던 일본 농민들이 <자민당>으로 옮긴 것 처럼 김대중(더블어조폭당)에게로 옮겨진 것이다.


지방도시 멋대로 탈 중앙집권 -> 봉건 영주제 -> 지역주의 완성 -> 야꾸자식, 자민당 식 영구 집권 시행. 예를들어 서울의 지자체장 50명 중 49명이 전라도 출신이며 야마구치 구미, 더불어조폭공산 구미 소속이다. 이 프렌차이즈에 들지 않으면 답이 없는 구조가 완성되서다.


지역주의다.


그런 프로젝트였다. 김대중 때 부터 준비한 그림이고, 정점은 문재인 일당이 찍었다.


그런데 속내를 너무 들켰다. 저의가 들키면 장담 못하게 된다. 그래선지 더블당 지도부의 얼굴빛이 밝지가 않다. 겸손하자는 표정이 아니다.


적당히 과반확보 정도만 이겨먹는 셋팅을 했었는데 눈치없이 너무 이겨 먹었다는 것이다. 이젠 뭘 하든 야당이 반대하는데 강행 했다간 죄다 거대여당 횡포로 비칠 수 밖에 없다. 4+1처럼 억지로 이겨 먹는 그림이 좋은데..

반면 야당은 "지역감정 주의로 유권자 너희들이 엿같은 선택을 하는 바람에  폭정을, 학정을 막을 방법이 없게 됐다"며 볼멘 소리나 하면된다.

싸워서 겨우 이기는 그림이 나와야 하는데 엿장수 가위치기 보다 쉽게 되버려서 내심 끔찍하단 게 더블어조폭 다이묘들의 표정에서 읽힌다.


기획자 양정철은 선거 끝나기 무섭게 도망갔다. 이근형, 이인영, 이해찬들은 표정이 무겁다. 권력도 다 가졌고, 앞으로 닥칠 경제위기 등에 대한 책임도 옴팡 다 짊어졌다. 적당히 큰 형 노릇만 해야 동생들에게도 조금씩 책임을 나눌텐데 덜컥 아버지의 입장이 되버린 거다.


노무룩 할 것 없다. 재미가 달아났거든 다른 재미를 찾아서 즐기면 된다. 압도적 쾌승은 압도적 쾌패도 동반 시킨다. 그 게 대선이다. 대선에선 지역감정 주의가 먹히는 구조가 아니다. 표에선 이기고 의석수에선 지는 승자 독식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2등해서 지면 찍어준 표가 한 개도 인정 못받는 총선과 달리 단 한 표 까지도 다 인정되는 게 대선이다란 얘기다. 그 걸 생각하니 더불어조폭 프렌차이즈 오야지들의 표정이 어두운 것이다.


요틈에 껴드는 세력이 바로 내각제 개헌 세력이다. 가능성 없는 얘기다. 고기 맛(대통령제) 본 땡중이 풀 뜯으며 살겠는가?


지방 오야지들의 작은 권력을 인정 해주면서 권력 서열을 교통정리만 하면 되는 <조폭 프렌차이즈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정치의 근본은 권력서열 이다.


하지만, 중앙/지방 권력을 적절히 나눠먹는 내각제인 일본에겐 맞춤형 프렌차이즈, 봉건영주식 정치 구조지만, 오야지(대통령)가 다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대통령제에서도 총선압승 처럼 먹힐까? 


이 부분 해결을 위한 연구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아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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