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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4월은 그렇게
04/13/20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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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54




4월의 Antelope Velley가 붉음을 토해낸다.

태양은 두개의 얼굴로 자연을 다룬다.


때로는 생명을 만들고 때로는 죽이면서


마치 무대위에서 강인한 인상의 독백을 읊조리는 배우처럼

냉정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다.




파피에게 묻는다.


너는 어디서 왔냐고?..

그리고 계절이 다하고 나면  어디로 갈거냐고...



사랑도 죽음도

이 계절의 그림자에 묻혀 사라지면

그의 기억은 지금의 색채보다 더욱 찬란 할 것이다



언젠가 파피가 사라지는 날, 

파피가 나에게 물을지도 모를 일 이다.

넌 어디로 갈거니?  고...




어쩌면!

우리는 축복받은 망각의 미물이다.


그래서 그 고마운 선물로 인해서 후미진 존재의 그림자를 지울수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숨을 헐떡이며 달려온 하루의 이야기가 다리쉼을 하는시간, 직밤은 도착하지 않았고, 어둠에 익숙하지 않은 생명들은..


자기집에 호야불을 준비를 하고, 람이 구름을 몰고간 텅빈 하늘이 휑하다. 코끝에 와닿는 샛바람 그리고 Antelope 4월은 어김없이 여름을 향해 맥없이 무장해제 될 것이다. 파마머리한 그분이 설계한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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