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알리러 시카고 방문”
09/07/2016 15:18
조회  686   |  추천   1   |  스크랩   0
IP 173.xx.xx.25

“위안부 문제 알리러 시카고 방문” 
TAP 2기 김현구·김태우·김한결
미대륙 자전거 횡단 
10일 수요집회 참석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국 자전거 횡단에 나선 3-A Project 2기 김현구(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김태우, 김한결씨가 5일 본사를 방문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국 자전거 횡단에 나선 3명의 한국 청년들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인정(Admit)’, ‘사과(Apologize)’, ‘동행(Accompany)’이라는 뜻을 가진 3A-Project(Triple A Project·TAP) 2기 김현구(25), 김태우(24), 김한결(25)씨는 6월 19일 LA에 입국한 뒤 LA 수요집회, 출정식 등을 갖고 LA, 피닉스, 뉴멕시코, 달라스를 거쳐 지난 4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시카고에서는 한인문화회관 및 한인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KANWIN 수요집회에 참석한 뒤 11일 워싱턴 DC로 떠난다. 6월 19일부터 여정을 시작한 이들은 9월 9일까지 약 80일간 LA부터 뉴욕까지 6000km를 자전거로 횡단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5일 본사를 내방한 이들은 일본 정부가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배상을 할 때까지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한결 씨는 “자전거로 횡단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설명하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여행이 힘들지만은 않다. 위안부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다. 모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씨는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많이 준비해서 온 만큼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돌아가겠다”며 “용서를 강요당한 피해 할머니들의 존엄성과 인권의 가치를 무시하는 일은 없어야한다. 트리플 에이의 마지막 A가 동행이라는 뜻이다.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함께 동행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구 씨는 “TAP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또한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가 아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또한 방문한 지역 현지인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LA에서 있었던 한미연합회(KAC)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이들과 연을 맺은 KAC 제인 권 이사장은 “LA에서 만난 뒤 시카고에도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게 됐다”며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해야한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청년들이 가고 난 후에도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계속해서 위안부 문제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AP과 여성핫라인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시카고 위글리 빌딩 건너편에서 세계 연대집회를 갖는다.

김민희 기자


이 블로그의 인기글
minhee0715
김민희(minhee0715)
Illinois 블로거

Blog Open 10.31.2013

전체     38994
오늘방문     1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