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19.3인치<역대 5위> 폭설 쏟아졌다
02/03/2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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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19.3인치<역대 5위> 폭설 쏟아졌다 
케네디 고속도로 폐쇄
교도소 비상 락다운도
당분간 추위 계속 예보


지난 주말 시카고 일원에 쏟아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시카고에 내린 19.3인치(오헤어 공항 기준)의 눈으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적설량 19.3인치는 역대 시카고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기록이다.<표 참조> 

일리노이 교통국은 2일 오전 한때 제설 작업을 위해 케네디 고속도로를 전면 폐쇄했다. 또 오전 9시 현재 오헤어 공항은 항공기 800여 대의 운항이 취소되고 175여 대는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경 히커리 힐즈 95번가 인근 I-294 도로에서는 차량 30여 대가 연쇄 추돌해 11명이 부상, 도로가 일시 폐쇄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교통사고 현장 정리를 위해 차를 세워둔 경찰차를 차량 한 대가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피해는 물론 운전자들의 부상도 경미하다. 사고로 오전 11시경 8대의 차량이 견인됐으며 오후 3시45분경 도로를 다시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또 쿡 카운티 교도소 직원 3분의 1이 출근하지 못해 교도소가 비상 락다운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톰 다트 쉐리프는 “36%의 직원 100여 명이 출근을 하지 못했다. 출근한 직원들이 오버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어필드에서는 직접적인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화가 31건이나 접수됐다. 

IDOT 측은 “계속해서 제설 차량을 가동하고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며 “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제설작업으로 주행 가능한 도로가 줄어들 것이다. 운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링컨샤이어에 19.7인치의 눈이 내렸으며 엘름허스트 20.8 인치, 먼덜라인 9.7인치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레익 카운티에는 22인치의 눈이 와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카고 일원 날씨는 3일 최고기온 화씨 27도, 최저 25도를 기록한 후 4일 최고 27도, 최저 7도, 5일 최고 16도, 최저 8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3일 오후 4시부터 5일 오전 3시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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