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fo
나은 삶 조은 사람(minfo)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4.02.2009

전체     35285
오늘방문     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8 명
  달력
 
배는 아프겠지요...문대통령이 너무 잘하시니....(펌)
04/28/2018 05:02
조회  603   |  추천   16   |  스크랩   0
IP 76.xx.xx.168

역사에 남을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한걸음씩 떼어 남북의 분단선을 넘나드는 두 정상의 모습, 언론에 처음 드러난 북의 지도자의 모습, 그리고 정상회담을 통해 펼쳐진 드라마같은 장면들이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물론 언론을 통해 중계되는 서사들을 통해 받는 감동과는 다르게, 그리고 판문점 선언문에 담긴 내용들의 선언적 의미와는 다르게, 남북 두 나라가 각각 원하는 목표가 어떻게 서로 이해되며 조율되며 양보되며 구체적인 합의에 이를 지는 꽤나 다른 이야기가 될 겁니다.

저도 그렇지만 냉정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감동 이면에 구체적인 역학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찬찬히 들여다 보기를 더 좋아합니다. 물론 감동은 감동대로 느끼는 것이지요.

그런면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실익이 무엇인지, 그동안 신뢰하기 어려웠던 북한을 어떻게 앞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 이번 정상회담도 혹 시간을 벌기위한 작전이 아닌지 등등을 생각하고 묻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히 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덥썩 북한의 말을 믿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고, 그것은 북한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도 덥썩 남한의 약속을 믿을 수는 없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선언된 내용을 구체화해서 실현할 것인가 입니다.

그러니 한편,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해오고 믿을 수 없는 대상, 안보의 위협으로 바라봤던 보수적 입장에서는 더더욱 북한의 태도를 유심히 지켜보고 구체적 실천이 나올때까지 어느정도 합리적 의심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서로 신뢰할 수 없었던 남북의 대치상황을 풀어가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리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폄하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어처구니가 없다고 표현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서 이 수구꼴통당은 정말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을 말그대로 믿지 말고 지혜롭게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주문은 야당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 국민이 열망하고 기다리며 평화로 가는 길에서 이렇게 소금과 재를 뿌리는 모습을 보이다니요.

이분들은 나라와 민족 보다는 자기 당의 이익을 가장 앞에 둔 자들로 보입니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로 폄하시켜야 그래서 여당과 정부의 업적을 까주어야 자신들이 상대적인 이익을 얻는다고 믿고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SNS에서는 자한당이 일본을 대변한다며 비웃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들이 바로 반민족 세력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충분히 해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한당 반성하세요. (혹은, 사퇴하세욧~!) 니네 당 말고 나라와 민족을 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 국민이 표로 질책해야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배는 아프겠지요...문대통령이 너무 잘하시니....(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