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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의 원숭이 한마리
07/12/2020 07:00
조회  466   |  추천   6   |  스크랩   0
IP 172.xx.xx.56

.....

...

..

.



너에 대한 글을 짓기가  괜히 죄송스러워진다.

무엇때문일까 ?


글자에 대한  한없는 초라함을 느낀다.

문명이전의  순수와 원시를  대면한  느낌일까 ?


사람도  생명 

너도  생명

동일한  선상에  매달린  사과의 후손임을 

동지애로  확인한다.


어릴때  신기한 대면중 하나가 

시장터에서  약장수의 사슬에 목이 맨 

너의 모습에  개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동질감 …


삶은  자신의 뜻대로  살수 없으며

개처럼  충복이 되는 순간  자유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운명에 반항할수록   목에 매인 사슬은  슬픈 억압이 될것이라는

사람의 삶도  너와 같을수 있다는  암시를  눈치 챘을까 ?


약장수는 약을 팔기위해서  

긴 노란  바나나한개와 때로는  담배 한까치를  동원하여

농락했지만 

쇼가  끝나면  집이라는 또다른 이름 

창살속으로  직행해야하는  슬픈 삐에로들 


자신의 집도  챙기지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보다 

더 부르조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서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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