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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미워해도 시인은 미워하지말자
05/01/2020 07:00
조회  174   |  추천   1   |  스크랩   0
IP 172.x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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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시절

교과서에도 

나온 시인의 시를 

좋아하고  외우기도 했다.


꽃잎이 떨어지는 어느날 

시인의 행적을 알게 되었다.

어두운과거, 


내가 좋아하던 시도  함께 사라졌다.


시와  시인은  한몸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장례식은  싸늘하고 외롭기 그지 없었다.


샛별이 얼굴을 내미던 어느 봄날

시와  시인은  한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워하고  질투하는 시인을 용서하기로 했다.

그의 행적으로 시가  돌팔매질맞는것으로  

심판은 충분하다.


시인을 용서하기로 결심할때 

시는  다른 각도로 보이기 시작했다.


죽음에서  비상하는  화려한   피닉스처럼 


시는 삼세번은 읽어야 한다는  

어른의 말씀이  무슨뜻인지 알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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