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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울지 못하는 이유 !
01/06/20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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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2.x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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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를 뱉지 맙시다.

매우  중한 공중도덕  캠페인이다.

나도 잘 지켜 왔던 덕목이다.


나이가   마라톤반환지점을  돌때까지 ,

가래가 별로 나오지 않은 몸일때까지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식전후  3-4차례 가래를 뱉어 하루를  시작하는것으로 

 생활의 결이 바뀌었다.


일일히  휴지나 손수건으로  뱉은것을 처리 할수도 없으니 

대충  주위상황 보아가면서  가래를 그냥 길의 전봇대, 화단등에 배설한다.


약간은 법을 깨는  참외서리의 스릴, 악동기질도  스물 스물 올라오면서 

안에서 목에서 올라오는  이물질을 뱉어내는 쾌감 ..

 가래를 뱉지 맙시다”에 철저하게 반항하여 

어느새 나도   미개인 원시인이 된다.


왜 노화되면  배설물이 전후, 상하에서  봇물 터지듯 하는것일까?

민망하게 ..

청나라에는  탁구 라는 가래 전용 수집통도  

요강처럼 구비되었다고 하니 

역사는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유물로 말해주고 있다.


침을 뱉지 마라 . 

이것은  정기를 뱉는것이니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동의보감문구

오래살려고,자제를 하려고 해도 

애연가에게는    담배곽 문구에 써논  경고문구가 허망한것 처럼 

수문장은   쉽게 골을 허용한다.


일종의  사회에 대한 나름대로   소소한 저항인가 ?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을 뱉어내는가 ?

 종로에서는 울지는 못하고 ,  

 가래에게 눈 흘기는 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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