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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한잔하니 즐겁다.
12/06/20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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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으니 


나의   삶이 보인다.


지나온 삶이   희로 애락으로 얽혀서  등넝쿨나무처럼 무성하다.


  하늘과 땅은   칡넝쿨사다리로 연결된다.



하늘에서 추방당한 시인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 

천국에서 벗이  오니 즐겁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술도 한잔 찌끄리고 


꿈이어도 좋으니  제발 깨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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