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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를 보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04/01/2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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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든     논어에 나오는    두가지 생각


*믿음이   없으면    국가는 존립할수 없다


무신불립(無信不立)

“《논어(論語)》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공자(孔子)는 정치에서 우선해야 할 것이 세 가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식량, 둘째는 군사, 그리고 셋째는 믿음입니다. 자공(子貢)이라는 제자가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를 부득이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포기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공자는 군사를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자공이 다시 나머지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포기한다면 무엇을 포기할지 물었습니다. 공자는 식량을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의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몽규가   평등사회를  위한 혁명 , 무장봉기를  통한 독립해방을 통해서 접근하였다면 , 동주는  인간의 믿음에 기반을 두고 , 시라는 문학으로  민족애를  실현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제의 암울한 상황에서  독립이라는  뜻을 가지고 고뇌하면서 청춘을 불살랐지만 그들의길을  확연히 달라보입니다.  공자는 는  핵심을   백성의 나라에 대한  믿음으로  설파했으니  공자는 동주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시다면  이  논어의구절이해가 더 깊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빌 클린턴이  대통령선거 구호  “멍청아  경제야 !” 로  대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향후 아마   힐러리 클린턴은 “멍청아  민심이야 !” 로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사무사


시경 300여편에 대한 공자의   한마디 평가가 이 말이라고 합니다.


동중 영화를  보고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 “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주의  시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회자가 되는것은 ,

그리고 감독의   영상미와   상황설정에 따라    보여지는    동주의 시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이는것은   사특함이 , 이기심이 , 이익이 없기때문입니다.   즉 순수하고 정직하며  맑고

인간의  모든 사람에게  내재되어있던    양심을   비추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영화의 구성은   두남자의 우정이자  경쟁, 그리고 죽음이라는 거 대한산을 어떻게  등정했는냐 하는   이야기로   볼수 있다.


몽규보다  항상 한걸음 뒤처진  동주 ,

사회의 변화느낌에도(사회참여, 공산주의 ) , 동아일보신춘문예(문학의소질 )에도 , 미래상황을 설정하고 결정하는데도 ( 독립운동을 위한 남경 , 경성  그리고  동경 진로선택  연희 전문 대학 )그리고 제국대학 입학 실패등에서 동주는   항상  몽규에 비해서 나약하고  우유부단해보이는  삶을 살아갑니다.

몽규는 이러한 동주에게 거리를 둡니다. 항일비밀결사단체에는 핵심멤버로서 동지로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후반분에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반전을 찿아 보는 것도 이영화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인자가   처음되고 , 처음된자가 나중이 된다는   성경의구절로   압축이 됩니다.


*마지막  조서에  이름을 쓰라고 할때 동주와  몽규의   선택.....

 누가  승자라고  규정짓기보다  인간이면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공포 , 생의 본능을 표현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인간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시간의 터널에서 벗어날수 있는가 ?

이 갈림길에서 몽규와 동주의 선택을 통해서 감독은 동주가 더이상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시인이 아니라 

저항시인 동주로 거듭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는   과연 현실에   쓸모 없는 감상 이며, 시인은 몽상적인 술에 취한사람인가 ? 라는 생각을 가지분이

동주라는 영화를 본다면 다소 그 생각이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살짝 이영화를 만든 감독의 영화예술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 녹아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일제시대를  어떻게  볼것인가 ?

친일 반역분자 아니면 애국독립지사 라는 이분법적 해석에서 벗어 나는 시도 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사를 볼때 다양하게 볼수 있는   언론의 자유, 학문의 자유, 생각의 자유를 허용할때 보다 진실에 근접해갈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다 진실에 가까울때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 우를 범하지 않은 지혜의 백성이 되지 않을까요?



*2016년  지금은   동주의 시대인가 ?  몽규의 시대인가 ?

,

총천연색  더나가  3D 영화로   진화하는   이시점에서   흑백영화로   이영화를 찍은  감독의 의미는  단순하게  시공간을   1940년대로 회귀시키는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 동주가 환생한다면 작금의 시대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


영화를 다 보고 극장문을 나서는데 밤하늘의 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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