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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계 작가 미 최고 문학상
11/21/20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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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계 여류 작가 수전 최(50·사진)씨가 미국의 대표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1950년에 설립,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매년 소설, 논픽션, 시, 아동문학, 번역서 등 5개 분야에서 한 작품씩을 선정한다.

20일 전미도서재단(NBF)은 '제70회 전미도서상 시상식'에서 최씨의 작품 '트러스트 엑서사이즈(Trust Exercise)'를 2019년도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씨는 수상 소감에서 "20살에는 계산대 직원으로도 일해봤고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지금 이런 자리에서 작가로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내 글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세상을 좀 더 다양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러스트 엑서사이즈는 올해 출간됐다.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새라와 부유한 가정의 데이비드의 사랑과 헤어짐을 통해 사회 계층의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이다.

최씨는 인디애나주립대 최창 교수와 유대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문학자 최재서 교수(1908~1964)의 손녀이기도 하다. 최씨는 예일대학교(문학), 코넬대학교(문예창작)를 졸업한 뒤 지난 1999년 '더 포린 스튜던트(The Foreign Student)'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어메리칸 우먼(American Woman)'과 '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A Person of Interest·한국어 제목·요주의인물)' 작품이 각각 퓰리처상과 펜포크너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미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가 됐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2019 미 국가대표 시상식'에서 미국 양국 국가대표팀의 이기식(62) 감독이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했다. <본지 11월20일자 A-1면> 한인이 이상을 받은 것은 이 감독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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