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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 눈이 먼 무패행진
11/13/2019 09:30
조회  637   |  추천   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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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는 가슴으로 밀어내야......




지난 11일 SF 49ers는 Seattle Seahawks를 맞아 정규시합을 24:24로 끝내고 10분의 연장전에 들어갔다.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은후 연장전 2분도 채 안 남은 시간에 공격권을 얻은 SF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다. 

먼저는 강공을 펼쳐 꼭 터치다운이든 필드골이든 성공시켜 승리하는 것이다. 둘째는 무승부로 가는 것이다.

 

첫 번째 경우는 무리가 따랐다. 49ers는 평소 60%의 공격력으로 Seattle을 상대로 시합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첫째 패싱공격의 주 타겟인 Kittle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둘째 리시버인 Sanders 마저 경기 초반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그로인해 SF는 경기 내내 몇 번을 제하고는 매번 패스를 drop 시키곤 했다. 

손 안으로 던져준 패스마저 가슴으로 밀어내는 리시버들을 가지고 무었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거기에 더해 Seattle의 수비는 시합내내 SF의 공격을 압도하고 있었고 수비로만 이미 14점을 얻어 냈다. 

 

오버타임 종료 남은 시간은 1분 50여초 다시금 공격권을 얻은 SF는 1st, 2nd, 3rd 다운 세번 모두 패싱을 시도해 완벽한 실패를 이루어냈다. 

젊은 감독 Kyle Shanahan은 무슨 생각이란 말인가?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패배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는가?

 

어떻게 그 시점에서 자신이 가진 전력을 염두에 두지 않고(No Receivers) 무리한 승리에만 급급할 수가 있었단 말인가? 8승 무패에서 9승 무패라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Kyle Shanahan감독은 1분 5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패싱 보다는 러닝으로 시간을 죽이는 작전으로 나갔어야 했다. 이것이 확실한 승리의 방법이었다. 왜냐하면 Seattle은 이미 타임아웃을 다 써버린 상태이며 49ers가 러닝으로 시간을 끌어도 스탑 시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자신 보다 강한 상대를 이길 수 없다면 무승부가 승리임을 어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최소한 러닝게임으로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시간이 멈춰 시합을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8승 무패 1무의 승률과 우위를 확실히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 번의 패싱 모두 실패해 공격권을 넘겨주었고 1분 30여초의 천금의 기회를 얻은 Seattle은 필드골을 성공시켜 시합을 이길 수 있었다. SF 49ers의 8승 무패가 8승 1패가 되는 순간이었다. 

Thank you, Kyle Shanahan! 

 

여전히 SF는 리시버 부재로 고심하고 있다. Sanders만 있었어도 다른 시합이 되었을 것이다. 

시합 내내 SF를 압도한 Seattle 수비의 승리며 Kyle Shanahan 감독의 판단미숙으로 결정적 실수를 했다. 

이로서 SF는 더 이상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우위에 있지 않게 됐다. 

어찌면 플레이오프 내내 NFC 1위에게 주어지는 홈필드 이점을 놓칠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욕심이 과하여 자신을 분별하지 못하면 패망이 온다.





오버타임 종료 3:10에 47야드 필드골을 실축함으로 날아간 승리




한인 키커 구영회는 Atlanta Falcons 데뷔전에서 필드골 4개를 성공시켰다.





사진/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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