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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과 문재인
03/19/20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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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토지는 밭갈이 하는 농민에게,
공장은 피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에게,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우리가 얻을 것은
무계급 만민평등의 세계 공산화요,

우리가 잃을 것은
억압과 압제의 채찍이다.

 
위의 글을 보면 가슴이 뛴다.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공산당 선언”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곳은 그야말로 지상천국이다. 
영어로는 유토피아(utopia)라고 한다.

 
1917년 러시아에서 공산혁명이 일어났다. 
그 理念은 칼막스와 엥겔스가 제공했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자가 레닌이다. 

그 혁명은 요원의 불길 같아서 삽시간에 40여 개의 나라로 전파되었고 
거대한 소비에트연방이 구성되었다. 
한반도도 여기에 동참하여 북한이 탄생했다.


그리고 70년이 지난 1987년 종주국 소련이 공산주의 포기를 선언함으로서 
그 거대한 실험은 이것으로 끝난다.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개혁(페레스트로이카)과 개방(글라스노스트)을 내세우며 
민주화를 추진했다.

 
이후 동유럽의 민주화운동으로 공산정권이 붕괴됐고 
독일이 통일을 달성했다(1990). 

이후 소련이 해체되며(1992) 독립국가 연합을 결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공산주의는 끝났지만 
그 상처는 너무나도 컸다. 혁명 과정에서 수천 수만 수억 명이 학살을 당했고 경제는 피폐하여 백성은 만성적인 가난에 시달렸다. 그렇게도 목이 터져라고 외쳤던 유토피아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았고 그것은 점점 지옥으로 변했다. 그러나 다들 변했지만 전혀 변하지 않은 나라가 딱 하나 있다. 북한이다. 북한은 변하지 않았을 뿐더러 폐해는 더 심각해졌다. 백성의 민생고는 전혀 돌보지 않고 정권유지와 우상숭배를 강화하여 백성을 愚民化 시킨 지구상 유일한 마지막 공산국가로 남아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의존하여 세계를 상대로 도발을 감행하며 고립을 自招하고 있다. 그들의 생존전략은 이것이다. 국토는 헐벗고 주민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다. 그것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주민은 이제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우상과 폭압으로 주민을 눌러 놓고 살 길을 찾아보니 가장 빠른 길이 보인다. 核武裝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를 상대로 위협을 하고 국내적으로는 주민을 속여 통치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그들은 경험으로 유엔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核協商을 하는 척하며 지원을 받아낸다. 약속을 자꾸 파기(破棄)하며 요구는 끝이 없다. 그렇게 국제사회에 빨대를 꽂아 놓고 영양을 취한다. 그들은 계속 남한을 흔든다. 간첩을 대량으로 보내 사회를 혼란시키고 도발을 정기적으로 행하여 不安을 조성한다. 그들은 이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아무리 도발을 해도 남한은 對抗을 못한다는 그런 믿음이다. 이런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면 얻는 큰 이익이 있다. 그것은 월남패망이라는 학습효과이다. 남한은 이렇게 뜯기다가 분열되어 스스로 망한다. 無主空山인 남한을 그냥 먹으면 되는 것이다. 부자가 거지에게 먹히는 꼴이다. 漁夫之利가 바로 그 모습이다. 나는 위 글을 써 놓고 왜 문재인을 생각하는가? NLL영토 양보 의혹이 그렇고 북한결재 사건이 그 시작이 아닐까? 나는 그가 두렵고 무섭다. 그는 대통령 후보 중 지지율이 제일 높다. 이것이 나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며 수수께끼다. 얼마 남지 않은 대선에서 그 의문과 수수께끼가 풀릴까? 아니면 더 엮일까? < 글쓴이 : 최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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