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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권센터의 '가짜 소장(少將)'
08/12/2017 18:06
조회  274   |  추천   9   |  스크랩   0
IP 68.xx.xx.83



  
최근 공관병 인권 문제로 졸지에 별 네 개가 추락했다
'격추'시킨 사람을 '소장'으로 호칭하는 바람에 '별 두 개'로 지레 짐작하여 
'별들의 전쟁'인 줄 알았다
정권 초기에 심심찮게 일어나는 군 내부의 추잡한 '자리다툼'쯤으로 이해했다. 

공관병의 폭로는 
공관병의 입이 아닌 '군 인권센터 임 소장'이란 사람의 입을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군 인권센터'라고 해서 처음엔 군의 공식기구로 이해했고,  '임 소장'이라고 해서 
현역 '투 스타'로 알았다
'군 인권센터'는 군 내부의 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고, '임 소장'이란 사람은 
그 기구의 장성급 책임자로 이해했었다.   

연일 계속되는 폭로성 기사를 보며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이 들어 
'임 소장'을 검색해 봤다
검색한 이유는 육사 출신인지, 非육사 출신인지 개인적인 관심 차원에서였다
검색 결과 '임 소장'은 육사도 非육사도 아닌 아예 국방의무를 용감하게(?) 거부하고 
실형까지 받은 악질적인(?) 병역기피자였다
검색 직전까지 알고 있던 '소장'은 소장(少將)이 아닌 소장(所長)이었다
'군 인권센터'도 당연히 군의 공식기구가 아닌 임의의 시민단체에 불과했다. 

그 사람들이 누굴 속이려고 그런 명칭을 사용한 것은 아니겠지만, 
검색 직후 속았다는 느낌이 퍼뜩 들었다
그때부터 '가짜 소장(少將)'의 폭로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반대하거나 부정하기 힘든 인권을 앞세워 유능한 장군 하나를 조직적으로 음해하여 매장하고, 
더 크게는 군의 지휘체계를 약화 또는 와해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엿보였다
악의적인 병역기피자가 선의적인 유능한 장군을 인권과 갑질을 앞세워 단숨에 KO시켜버린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진 것이다. 

박찬주 장군의 이력을 보니 독일 육사에서 수학했고, 기갑전의 대가로 알려졌다
외국의 사관학교에서 수학(修學)하고, 대장까지 진급했다면 상식적으로 상당히 
유능하다는 반증이다
유능함과 완벽한 도덕성을 겸비한 사람을 현실에서 찾기란 힘들지만, 
유능하지만 부도덕하거나, 도덕적이지만 무능한 사람은 많다
넓게 보아 박찬주도 이런 유형(유능하지만 부도덕)일지 모른다
그렇다 해도 일개 사병에게 언론에서 떠드는 것과 같은 '갑질'을 
상습적으로 자행했을 것 같진 않다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공관병은 꽁꽁 숨어있고, 공관병의 말만 들은 
'가짜 소장(少將)'의 주장만 난무하고 있다
이것이 박장군의 '유능함'을 무자비하게 상쇄시킬 만큼 중요한 일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어제 신문을 보니 부인이라는 사람이 언론에서 떠드는 이른바 '갑질'을 한 것 같고, 
박찬주 장군은 당시 국방장관의 주의를 받고 그 사실을 알았던 것 같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박찬주의 갑질'이 아닌 '박찬주 부인의 갑질'이고, 
박찬주는 부인 간수를 잘 못한 도의적인 책임이 있을 뿐 '갑질'의 당사자는 아니다 
언론에서 떠드는 부인의 갑질 이란 것도 '피해자'인 공관병의 일방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가짜 소장(少將)'의 '선동성(煽動性) 사견'이 상당량 가미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  

언론은 이러한 '가짜 소장(少將)'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가해자'의 신상은 샅샅이 공개하면서, '피해자'인 공관병은 꽁꽁 숨겨놓고 있다
이거야말로 명백한 편파 보도 아닌가
공정한 언론이라면 양쪽의 이야기를 같은 비율로 보도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게 맡겨야 하는데, 판단까지 언론이 일방적으로 해버린 것이다. 

만약 이 '가짜 소장(少將)'이 누군가를 콕 찍어 이런 식으로 일을 저지르면 
군 지휘관들 가운데 살아남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치 혀'가 유일한 기술이자 재산인 폭로자들과 '맞짱' 뜰 수단이 지휘관들에게 
있을리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공관병이 그러는데.. 아무개 장군은 이러이러한 갑질을 공관병에게 
상습적으로 해댔다더라"라고 '가짜 소장(少將)'이 느닷없이 언론에 퍼뜨리면 
명예를 먹고사는 장군들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어어 하다 그냥 고꾸라질 것이다
설사 당사자가 당당하게 맞서도 특별히 훼손될 명예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가짜 소장(少將)'의 입장에선 손해 볼 게 없다.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는 '똥별'도 아마 있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진짜 별'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
극극소수의 '똥별'을  청소하겠다고 '진짜 별'의 명예까지 함부로 손상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교각살우(矯角殺牛)다
이런 일에 '가짜 소장(少將)'류의 고의적인 악성 병역기피자 따위가 나대게 해선 안 된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사안의 맥락을 봤을 때 
좌익분자들의 전형적인 선동과 촛불 냄새가 진동한다는 점이다
좌파들의 '박근혜 잔당' 소탕과 육군 힘 빼기 음모의 일환으로 보인다

문재인이 박찬주 문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고, 
非육군 출신을 중용하며 '육군과 육사 출신들은 섭섭해하지 마라'라는 희한한 발언이 
이 사건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 윤영노 >



좌빨의 휴가, 非육군 출신 중용?, 군 장악, 박근혜 잔당 소탕작전, 개 돼지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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