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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한풀이'에 무너지는 대한민국
04/17/20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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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평야가 많은 전라도에서는 농지정리와 함께 기계화 영농의 확산으로 
잉여인력들이 외지로 많이 진출하게 되었다. 
주로 경인(京仁)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안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궁핍하면 예의범절도 부족해진다. 
시골에서 가진 것 배운 것 없는 처지에 도시에 나와 할 수 있는 것은 험하고 천한 일이며 
때로는 나쁜 일에 유혹을 받기도 한다. 
'조폭'들 중에는 전라도 출신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계산이 분명하고 깔끔한 성품의 경인지역민들이 이들을 미워하고 차별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서럽다
분하다!

선글래스를 끼고 자그마한 체구에 그러나 꼿꼿해 보이는 군복 입은 새 지도자가 나타났다. 
뭔가 해 줄 것 같은 생각에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나 그는 전라도를 위해 특별히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없다. 
서러움은 풀리지 않는다. 

마침 귀에 익숙한 걸걸한 고향 사투리를 쓰며 인물 훤한 사람이 나타났다. 
한(恨)을 풀어준다고 한다. 
한? 
그렇다! 
서럽고 분하여 가슴 답답하던 그 무엇이 바로 한이었구나! 
이렇게 해서 시작된 게 전라도 한풀이로 보고자 한다.

차기 대선 후보로 1차 확정된 인물들을 살펴보자.
언론에서 발표하는 지지율 순으로 열거하면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명 중 네 명이 남자라는 것은 별 특이할 게 없으나 
이들 모두 경상도 출신이라는 것은 눈여겨 볼 일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중에도 경상도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해방 후 한국의 역사를 이끈 실세는 경상도라 해서 과언은 아닐 듯싶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살면서 받은 서러움은 다 그들 경상도 탓이라고 
'선생님'이 하신 말씀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경상도 출신 대통령이 죽었다. 
군인들이 몰려와 진을 치고 호령을 한다. 
황당한 판에 서울에 계시던 '선생님'을 누가 잡아갔다. 
하필이면 그 책임자도 경상도 출신이다. 
때맞추어 온갖 험한 소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씨 말리러 왔다', 
'뭐시라고?', '에라, 죽기 아니면 살기다' 무기고를 털어 무장하라', 
'방송국을 공격하라',
 '교도소를 공격하라' 탕! 탕!

5·18은 이제 성스런 역사가 되었다. 
누구든 그 앞에서 함부로 할 수가 없다. 
이것으로 한풀이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모두가 와서 엎드리라고 한다. 
다음 대통령 후보로 현재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두 사람은 경쟁적으로 찾아가 엎드린다. 
그리고 '전라도 한풀이' 공약을 약속하고 온다. 
현재 '5·18 민주유공자'는 5769명. 
당초 155명 사망에서 시작하여 무려 37년이 지난 현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래는 오늘 현재 광주광역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있는 공지사항이다.

『'80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의 보상을 위한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 '90. 8. 6 제정되어 6차에 걸쳐 
실질적인 보상을 실시함으로써 명예회복의 계기가 되었다.

1차보상 : 1990. 08. 06 보상법 제정으로, 보상실시
2차보상 : 1993. 05. 29 동법 시행령 개정. 보상실시
3차보상 : 1997. 12. 17 보상법 개정, 보상실시
4차보상 : 2000. 01. 12 보상법 개정, 보상실시
5차보상 : 2004. 03. 27 보상법 개정, 보상실시
6차보상 : 2006. 03. 24 보상법 개정, 보상실시
7차보상 : 2014. 12. 30 보상법 개정, 보상진행 중

보상금 등 지급결정자 현황 (’15. 6. 현재) / 제6차까지 보상금 등 지급결정건은 
총 5517건으로 사망 155건, 행방불명 81건, 상이후사망 110건, 상이 및 
연행구금 등은 5171건이며, 보상결정 실인원은 4634명으로 사망자 155명, 
행방불명자 81명, 상이후사망자 110명, 상이 및 연행·구금자 등은 4288명이다.』

이렇게 해마다 늘어나다보면 전라도 사람 모두가 5·18민주유공자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알 만한 사람은 모두가 
5·18민주유공자'가 되어 보상금 받고 본인은 물론 부모 자식을 포함하여 
죽을 때까지 연금 등 온갖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유공자 인정 여부는 자기들(5·18재단)이 결정하고, 
자기들이 유공자로 결정하면 국가(보훈처)에서는 아무 소리 말고 
돈이나 내라는 게 '5·18 보상법'이다. 

그들은 앞으로는 그 누구도 5·18에 대해서 시비걸지 말라는 법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시비 걸면 감옥에 넣거나 벌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세상에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모르겠다.

현직 대통령의 사소한 실수를 문제 삼아 얼렁뚱땅 파면하여 감옥에까지 직행시키면서, 
폭력 시위에 앞장섰다가 수배되자 무려 9년 동안이나 도망다니다 경찰에 잡힌 
사실상의 '내란선동자'의 구속영장은 기각해 버리는 해괴한 법집행도 이와 무관치 않다.

마침 '5·18'의 죄(?)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그들로부터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는 
전두환 부부가 회고록을 냈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으나 언론이 전하는 일부 내용을 보면 그의 5·18 증언은 분명했다. 

개인적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나에게 가해 온 모든 악담과 증오와 저주의 목소리는 
주로 광주사태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자신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자"라고 했다. 
공감한다. 
그리고 "국군을 죽이고 무기고에서 탈취한 총으로 국군을 사살한 행동을 
3·1 운동과 같은 '운동'이라고 부를 순 없다. (…) 
폭동은 폭동일 뿐"이라고 5·18의 역사적 성격을 분명히 지적했다.




이제 전라도 한풀이는 끝내야 한다. 
더 받아주다가는 대한민국이 망하게 생겼다. 
그들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기 위해 못할 일이 없어 보인다. 
이를 인정받는데 있어 필요하다면 사람 한두 명 망가뜨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요 
나라가 망해도 좋다는 태세다. 

자기들의 주장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조건 적대적이다. 
그러니 김정은보다 박근혜가 더 싫다는 것이다. 
막아야 한다. 
더 이상은 안 된다. 
이 참에 공론화해야 할 것이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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