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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버에 일 뺏긴 한인 택시기사 자살
11/16/2018 01:04
조회  1084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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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리프트 등 차량 공유서비스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택시 등 운송 시장의 과잉경쟁으로 운전기사들의 자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50대 한인 택시 기사가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플러싱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로이 김(58)씨는 지난해 옐로캡 메달리언(면허)을 장만해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메달리언 가격이 계속 하락해 고민이라고 이웃에게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캡 메달리언은 경매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택시 면허로, 2013년에는 평균 거래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했으나 지난해 10월 기준 평균은 18만6000달러로 폭락했다.

뉴욕시택시기사연합(NYTWA)의 관계자와 퀸즈의 한 택시 임대업체에 따르면 최근 평균 거래가격은 2만5000달러로 파악되고 있으며 구입경로와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기사들의 불안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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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이웃 김원식씨는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평상시에 생활고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최근 메달리언 가격이 크게 하락해 고민이라고 언급했으며 매일 같이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했다"고 말했다. 김씨를 포함해 지난 1년 사이 생활고로 자살한 운전기사는 총 8명이다. 이중 그 중 4명이 옐로캡 기사였으며 김씨를 포함한 3명이 메달리언 소지자였다. 첫 자살건은 지난 2월 블랙캡 기사 더글러스 쉬프터로 "시정부가 우버로 인한 과도한 경쟁을 막지 못했다"며 시청 앞에서 총기로 자살했다.

NYTWA는 14일 김씨를 애도하는 발표문에서 뉴욕시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전했다. 본인 명의의 택시를 운행하는 메달리언 소지 기사의 경우 매달 유지비용만 5500~9000달러가 들며 다른 기사의 택시를 임대하는 경우에도 매주 운행비용만 1300달러가 든다고 밝혔다.

NYTWA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사들이 소득을 계속 줄어드는 한편 메달리언 구입을 위해 받은 융자의 이자율은 계속 오르고 체납기한 연장도 거부당해 생활고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많은 기사들이 다른 업계에서 해고.사업실패를 겪은 후 고용보장을 위해 메달리온을 구입했으나 메달리온 가격이 급락해 되려 빛만 늘어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뉴욕 시의회는 14일 뉴욕 택시.승객서비스 기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NYTWA는 기사의 빛 탕감, 면허 갱신 비용 지원 등과 같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구제 방안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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