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jinjc
복음의 항구(lsjinjc)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20.2008

전체     135678
오늘방문     14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7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반가운 선원형제들-젱조기관장과 양홍빈항해사
02/11/2017 01:12
조회  221   |  추천   1   |  스크랩   0
IP 108.xx.xx.89

반가운 선원형제들-젱조기관장과 양홍빈항해사



(내 옆에 앉은 분이 OOCL Utah호의 기관장, 젱조형제)


2월 9일 폴램장로님과 야후콴호선교사님과 함께 목요기도모임을 마치고

OOCL Utah호를 방문하였다.

나는 이배가 처음이지만 두분은 여러번 방문한 배였다.

기도모임이 좀 늦게 끝나, 12시 점심시간이 다되어서야

배에 오를 수 있었다.


갱웨이에서 방문 수속을 마치고선내에 들어서서

승강기를 탈려고 하는데,

몇달전에 만났던 젱조기관장이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둘다 뜻밖에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워서 

서로 부등켜 안고 인사를 나누었다.


같이 식사하자고 식당에 올라가니,

이미 식사 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라

나는 젱조형제를 데리고

휴게실로 갔다.

그리고 필리핀 형제3명과 젱조를 비롯한 

중국선원2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젱조형제도 오랫만에 예배를 드려서 그런지

좋아하면서도 찬양을 잘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간단한 찬양 두곡을 가르쳐주고

요나에 대한 메세지를 선포하였다.

그리고 축복기도로 마무리.




(예배후 사진을 찍으면서 사랑의 표시를 하라고 했더니, 웃습다고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젱조형제와 헤어진 뒤 사관 식당에 가니,

폴램장로님과 야후콴호선교사님 두분이

다른 중국 선원 한명과 함께 교제하는데,

자세히보니,

내가 8년전에 만났던 양홍빈형제였다.

그는 너무 오래전에 만난 형제이지만

내가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집안 가족들 모두 예수를 믿는 중국신자라는 사실이었다.

그때도 중국선원치고는 신앙이 돈독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8년이 지난 오늘 이렇게 유타호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도 나를 보자마자 기억하고,

나도 그를 보자마자 양홍빈형제하고 불렀더니,

서로 반가워서 꼭 껴안아 주었다.


그동안 지내왔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한참 이야기 하다보니,

2시가 되었다. 

양홍빈형제는 그 사이에 결혼하여 8살난 딸이 있다고 한다.

셀폰에 저장된 아내와 딸 사진을 꺼내 보여주는데

참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폴램장로님과 야후콴호선교사님도 우리 둘이서

나누는 대화에 정신을 빼앗기고 듣는 것이었다.

양홍빈형제와 나는 다음부터 이배에서 전 선원들을 모아놓고 

예배드리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그런데 아직 선장이 아니라서 전체 선원들을 소집할

권한이 없다고 원하는 선원들만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도록 해 보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헤어져 다음 입항을 기대하게 되었다.


폴램장로님, 양홍빈형제 그리고 야후콴호선교사,






이 블로그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