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와같이 앞으로의 20-30년도 흘러가리라."
11/17/2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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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은 인생 20-30년도 이렇게 흘러가리라"


11월 16일 토요일은 아침 7시 트렉을 1시간 걷는 날이다.


나이가 들어가니 다음날 행사가 있으면 긴장이 되는지 새벽에 자주 깬다.  첫 눈을 뜨니 12시 40분이다

2 번째 눈을 뜨니 3시가 조금 넘었다. 3번째 눈을 뜨니 5시 45분이다.


요즘은 가볍게 꾸준히 운동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목/금요일은 1주일 이상 쉬지 않고 운동을 하여와서 그런지 피로가 누적이 되어 충분히 쉬었고 근력운동은 3일 이상 건너뛸 수가 없어서 박차고 일어나 체육관으로 향했다.


운동강도도 많이 줄였다.

그대신 예전보다 더 자주 한다.

완전 Slow and steady 한 페이스로 돌아섰다.



벤치프레스는 사진 무게에서 양쪽끝의 플레이트 하나씩을 빼고 5세트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운동이 되게 들어올린다.


5세트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얼굴운동'을 한다.

체육관 어두운 조명하에서 관찰하면 '월하 미인'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안면상태가 좋다.


이 근력운동을 끝내고는 컴푸터 앞에서 좋지못한 자세로 앉아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허리통증을 달래기 위해서 Back Extension 을 한다.


  Back Extension


230 파운드로 하다가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150 파운드로 줄여서 횟수도 10번씩 2 세트만 한다.

상태가 많이 개선되었다.


이렇게 가볍게 운동을 하면 45분 걸린다.

 걷기를 먼저하면 이 정도의 가벼운 근력운동도 건너뛰기가 쉬워서 6시부터 6시 45분까지 아침식사를 하듯이 체육관 운동을 챙겨서 먼저 하고 싸이프레스대학의 트렉으로 걸으러 간다.


이곳에서 1시간 걷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반이 지났다.


나이가 들으니 어떤 일이던 시작하면 10-20년 하는 것은 젊을때 1년 하는 것 보다 더 쉽다.

마음만 얹어놓으면 세월은 유수처럼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고 날라간다.


운동 시작한 지 만 19년이 되었다.

이와같이 앞으로 20-30년도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리라.

30년 더 살아진다면 체육관 50년에 얼굴운동 40년 탁구 40년 트렉걷기 31.5년이 되리라. ㅋㅋㅋ


 2019년 11월 16일, 체중 196 파운드.


운동에 마음을 얹어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긴 세월 속에서 운동의 흔적이 몸에 베어든다.

계속 늙어가기만 하는 것 같었는데 인증샷은 20년간 운동해 온 시니어의 포스가 나온다.


K 선생과 함께 걸으며


"우리 마누라가 그러는데 우리 둘다 걷는 것 뒤에서 보면 완전 늙은이라고 신경써서 모델워킹을 하라고 합디다. 어깨를 활짝 펴고 턱을 목에 붙이고 발목이 서로 스칠정도로 스탭을 옮기며 다리를 앞으로 쭉 펴서 뒷축부터 착지하고, 어깨를 좌우로 젊게 흔드는... 식으로 걸으라니 함께 그런식으로 시도를 합시다."


이런식으로 생활하다보면 20-30년 쉽게 지나 가리라 생각든다.

건강하고 통증없이 이렇게 걷다가 인생 마감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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