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74 세로 들어서면서 최근의 운동근황"
09/04/20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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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방법이 갑자기 복잡해진다.


시니어 운동에 최대의 적은 통증이다.

통증이 오면 운동은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된다.


20년 가까히 해오고있는 벤치프레스를 할려면 2-3주 전부터 오른쪽 팔목에 통증이 있어 찌르륵 찌르륵 전기가 오며 통증이 따른다.

또 오른쪽 팔 (forearm) 중간지점이 염증이 생겨서 독을 쓰듯이 뜨끔뜨끔 통증이 명멸하기도 한다.

젊을때 같으면 가벼운 통증은 무시하고 밀고나가면 별문제가 없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쇠락기로 접어들어 더 큰 통증과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다.


나의 신앙과도 같은 벤치프레스.  사진은 180 파운드


"무게를 줄이자."

통증이 100 파운드 이하로 무게를 들면 무시할만 하다.

관절염일수도 있어서 진통/소염제를 몇일 먹어봤는데도 별 소용이 없다.


가볍게 들고 통증이 완전히 가시면 다시 무게를 높이기 시작해야 겠다.

겨우 체형이 멋이있게 자리잡히기 시작했는데 무겁게 근력운동을 해줘야하는 시기에 통증때문에 대낭패다.


똥배를 줄이기 위하여 시작한 1주5일 1시간씩 걷기.


요즘은 벤치프레스보다 1시간씩 걷기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었다.

1시간 걷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자주 있지만 모든 잡스러운 유혹적인 생각을 접고 '걷고 걷는다'.


청바지가 빵빵하게 들어가더니 쉽게 들어가고 제일 위쪽 단추도 여유있게 잠글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체중이 줄거나 허리굵기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중단 없이 12년을 걸어오다 등산을 하면서 걷기를 등한시하기 시작했고, 최근 몇년은 등산마저 중단하여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고, 걸을때 하체 특히 고관절이 편치가 않고 왼발 발꿈치에 통증이 찌릿찌릿 할때가 있다. 물론 왼발 무릎도 경미하지만 시큰시큰할 때가 가끔씩 있다.


"인생이 끝날때까지 큰 문제가 없어야 하느데..."


이런 여러 생각이 오가는 속에서 계속 1시간씩 걸으니 조금씩 하체가 편해지는 느낌이나 내일 어떤 통증이 나타날지 알 수가 없다.


오늘 아침에도 3시반에 잠이 깨서 참고 견디다 5시에 체육관가서 걷고왔다.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걷고 걸을 것이다.

"꾸준히 하는 능력은 하느님이 크게 주셔서 감사한다."


"이참에 혈압약도 끊어버릴까?"


9월3일 의사한테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

혈압이 153에 74다.


"혈압이 높으시네요" 한다.


"요즘 걷기 시작했으니 조만간 좋아질 겁니다.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혈압약 끊어도 되지요?"


"그럼요."


71세 까지는 걸어서 혈압관리를 해왔는데 등산과 걷기를 집어치면서 혈압약을 먹게되었다.

꾸준히 걷고 음식을 가려서 먹어서 혈압약을 끊어야겠다.


허리통증에 어떤 약보다 효능이 뛰어난 Back Extension


컴푸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 허리가 많이 아프다.

그렇다고 컴푸터 안 보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만한 것이 없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Back Extension 근력운동이다.


210 파운드로 12번씩 3세트 해오다가

최근에는 230 파운드로 무게를 늘렸다.


허리가 가끔씩 아플때가 있지만 허리가 엄청 강해졌다.

똥배가 있지만 지방 속으로 큰 근육이 자리를 잘 잡았나 보다.


230 파운드로 3세드로 36회 뒤로 민다.


"이제는 컴푸터 하루종일 보아도 끄떡 없을 정도로 허리근육들이 강하게 자리잡았나 보다."


여기에 1주 3일 탁구코치까지 하는 나


탁구는 가능한 한 오래 칠려고 한다.


몸을 체력에 맞게 적당히 움직이며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고, 오감이 싱싱하게 살아나고 반사신경도 푸르게 살아나는 것이 탁구다.


주름살 방지하는 안면운동도 꾸준히 한다.


하루가 다르게 늙어간다.


1주 3일 이상 얼굴운동을 한다.

얼굴에 탱탱한 잔 근육들을 계속 유지하여야 덜 추해보인다.


"이렇게 하루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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