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시니어 운동법 (8) "운동을 사랑하라."
03/23/20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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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필수적'이다.


운동이 노후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이 운동에는 가시가 있다. 

재미가 없고 힘들다.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며칠간 걷기는 쉬워도 3년이상 꾸준히 걷기는 별따기처럼 힘들다.


모든 운동이 첫 3년 견디어내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도록 어렵다.

이 기간만 견디어 내면 최고의 불노초인 '운동'을 계속할 확율은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첫 10년을 견디어 내면 운동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서 그 후는 걱정할 것이 없다.


요즘의 나는 운동사랑에 푹 빠져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오늘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부터 생각하고

저녁 잘때가 되면 하루 운동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평가한다.


운동의, 운동에 의한, 운동을 위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의무적인 책임량 채우기 위한 강박감에 의한 생활이 아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운동을 사랑하며, 즐기며 하루 하루 연애하는 심정으로 살아간다.


나는 운동을 사랑한다.


운동과의 열애


운동을 피할 수가 없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나이가 계속 고령화되어가니 계획했던 것 만큼 운동을 할 수가 없다.


4 주전에는 토요일 5마일 걷기를 할려니 비가온다.

운동을 생략하고 멕도날로 가서 아침을 먹으려니 콧물이 흘러 코를 푸니 맑은 코피가 난다.

"탁구 레슨 하는 것이 꽤 힘이들더니..."


그런데 신기한 것이 감기가 끝날 때에 코피가 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듯이 컨디션이 가벼워진다.


운동을 건너뛰어서 빚진 기분이였는데 오후에 개어서 자전거타기에 아주 좋은 날씨로 변했다.

자전거 12마일을 탔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려니 2번째 코피가 난다.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정말 운동을 사랑한다." 컨디션을 좋게하는 코피다.



지난 2주간은 등쪽에 담이 생겼다.


원인을 확실히 규명할 수 없이 등쪽에 담이 생겨서 결리는데 빠른 치유가 안된다.

이럴때 역기를 드는 것은 상극이다. 특히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담이 즉각적으로 악화된다.


휫트니스에 가서 운동을 1주 3회는 해야겠는데 등쪽이 결려서 혼란스럽다.


나에게 벤치프레스는 신앙과 같다.


근력운동은 2일이상 건너뛰면 근육이 무너져내리는 것같은 강박감이 생긴다

사진의 무게에서 바깥쪽 2개의 작은 플레이트를 빼고 110 파운드로 20회를 든다.

무게가 가벼워서 몸속의 힘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즉, 담이 결리는 것에 큰 구애를 받지않는다.


2번째 세트를 하고 일어날려면 등쪽이 결린다.

요즘은 계속 이런식으로 가볍게 2번들면서 근력과 근육을 보호하고, 담을 치료하는 양면작전을 쓴다.


왠만한 건강의 문제점은 운동사랑으로 덮고 넘쳐흐르게 운동을 한다.

5세트 하던 평소의 운동량을 가볍게 2세트 하여도 muscle memory 는 IQ 가 낮아서 짧을 기간은 속아서 운동효과는 예전과 다를 바가 없다.


이번주는 벌써 3일간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했다.


"내 인생에 운동보다 소중한 것은 없고, 운동하는 것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는 것 같다."


오늘은 토요 5마일 걷는 날인데...


탁구치는 것이 요즘 매우 고되다.

학생들이 병아리 일때는 쉬웠는데 이제 많이 커서 중닭도 넘게 훌쩍 커버렸다.

4명을 가르키려니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화, 수요일 가르키고, 목요일은 레쓴 후 Squats 230 개를 하였다.

몹시 지치는 1주일 이였지만 이 탁구도 나는 너무나 사랑한다.

특히 4명의 학생들 재능이 뛰어나 레쓴이 너무 재미있고, 결과도 만족스럽다.


잠을 자는데 허벅지에 쥐가 심하게 온다.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발목에 관절염이 시작되었다.

Meloxicam 15 mg 을 하나 먹었다.

초기에 약을 한 알만 먹어도 통증이 심해진 후 7-10알 먹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오늘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발목부터 확인하니 아직도 통증이 있다.

"오늘 5마일 걷기는 못하겠네!"

"운동 파트너 K 선생하고는 멕도날 가서 아침이나 먹고... 오후에 날이 좋으면 자전거나 타야겠네"



이런식으로 하루하루가 운동의, 운동에 의한, 운동을 위한 자세로 운동과 열애에 빠져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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