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똥배 아무리 높아봤자 하늘 아래 뫼
03/24/20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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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36인치가 헐렁거리기 시작한다

 

지난 3년간 똥배를 날려보낼려고 여러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32인치하고는 거리가 아직 멀다.

 

꾸준히 중체운동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요즘 그나마 그럭저럭 하고있는 중체운동은 3가지

 

Abdominal crunch                      Back extension                                      Torso Rotation

   

 

지난 3년간 하다가 중단된 여러 종류의 복근운동들

    

 

  

 

허리가 38 인치에서 36 으로 줄면서 생긴 변화

 

최근들어 온 변화는 똥배의 선이다.

가장 두드러진 것이 36인치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니 배꼽 양쪽으로 11 자선의 출현으로 갈비뼈대의 모습이 들어났다.

 

 

이제 그 지겨운 마의 36인치 찍고...

 

10+ 마일의 고난도 산행이 계속되니 36 이하로 내려간다.

년장자인 대장님을 만나 쫒아다니기 빠쁘다보니 바지가 헐거워지기 시작한다.

 

나로서는 혁신적인

논스톱으로 등산, 하산을 하면서

눈길로 Bighorn, Timber 2차례, Kelly, Cucamonga Peak...

그리고 Mt. Wilson 3차례, Inspiration Point,

 

속력도 붙고,

자신감도 생기고,

하산 후에도 피로에 휘둘림 당하지 않고,

다음날도 거의 정상적인 일상의 운동을 소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입던 바지들이 조금씩 훌렁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30년만에 시작한 달리기

 

나이가 있고 무릎에 부담가는 것이 싫어서 원천적으로 뛸 생각을 차단하여왔었다.

 

그러나,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간사 아닌가?

 

최근 여성회원 한 분이 조인했는데 등산 경력이 근 20년이여서 산행의 대가다.

이분이 요즘 마라톤바람이 나서 초보자가 시작하자머저 최근 개최된 Dodgers 와 Long Beach 마라톤을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여 우리팀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주는 Waterman 으로 가볍게 산행 후 귀가길에 바람을 일으켜 REI 가서 달리기용 신발을 구경하였다.

우리 대장님도 젊은시절 장거리 한 경력이 있고, 체격적으로 지방이 없어 시작하면 곧 완주할 준비된 마라토너이다.

 

맹모삼천???

 

이 바람이 나한테까지 넘겨올 줄이야...

 

일요일은 30년만에 처음으로 Cypress College 폴리우레탄 깔린 트렉에서 400m 를 4번에 걸쳐 천천히, 그러나 하늘이 무너질듯한 무게로 1마일, 한바퀴에 3분30초씩에 뛰었다.

 

엉덩이 무게가 천근만근

항상 문제였던 고관절 근처와 허리 아래쪽이 매우 뻑뻑하고 불편하다.

속력을 조금만 올리려면 심장에서 기관차소리가 난다.

 

낙수운동법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하여야 한다.

 

월요일 워낙 천천히 무릎에 부담을 덜 주면 몸을 흔드는 수준으로 뛰었더니 약간 켕기고 쑤시지만 별 것 아니다.

 

체육관에 가서 0.25마일씩 2차례... 1/2 마일을 시속 4마일 속력으로 몸을 흔들어 적응을 시켜나간다.

 

뛰면 똥배는 끝이다.

 

약간 무릎에 부담이 오겠지만 이번에는 34인치 이하로 떨어뜨려 '뫼'를 오를 작정이다.

 

똥배퇴치의 종결자, Terminator  출현이다.

 

 

          

 

복부에 11 자선, 그 다음은 씩스(6)팩이다.

 

34인치 이하로 내려가면 드디어 6 pack 의 출현시기가 될 것 같다. 

옆으로 누워 복부의 근육을 만져보면 이미 6 pack 이 자리를 잘 잡고있다.

 

겉의 3겹살만 걷어내면 32 인치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서두르지 않는다.

일단은 34 인치를 찍어야 한다.

 

                

 

자, 가자. 저 낮은 곳을 향하여... ㅎㅎ

 

지긋지긋한 악연의 종지부를 찍어야 겠다.

 

나이가 있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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