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운동을 계속 못 하는 이유는?"
11/01/20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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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8세)까지는 9988하게 운동을 중단 없이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었는데...

 

65세에 메디케어가 나와서 한인의사를 지정하고 병원을 다니는데 씨니어 초기에 한 말이 생각이 난다.

 

"75세 전후로 기력이 떨어지고, 80 전후에는 피로가 누적되어 풀리지를 않고 통증이 많아지니 더 늙기 전에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하고 싶은 것 다 하시도록 하십시요."

 

55세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68세까지는 순풍에 돛을 달고 운동을 하여왔다.

걷기는 일주 5일 하루에 3.5마일씩 12년 이상을 꾸준히 걸어왔고

근력운동도 팔꿈치통증 때문에 제약을 받기는 했지만 중단 없이 해왔고

 

60세부터는 산행을 시작하여 10 마일 이상씩 느린 속력이지만 주말마다 꾸준히 하여 Half dome 과 Mt. Whitney 등반까지 진도가 나갔다.

 

자전거도 63세부터 13마일 가끔씩 타기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2013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4개월은 수/목/금 17마일씩 구룹라이딩을 하여왔다.

 

약하던 소화기능이 많이 정상을 찿었고, 거의 잃어버렸던 성기능도 67세 부터는 회춘을 하였다. 

얼굴운동도 65세부터 시작을 하여 안면주름이 진행되는 것이 더디어져서 모든 것이 순풍에 돛을 달고 나가는 것 같었다.

 

본격적인 노화의 시작

 

나의 DNA 뇌관은 69세에 맞쳐져 있었던 것 같다.

 

joint pain, prolotherapy, sports injuries

 

첫 본격적 노화기 통증의 시작은 2014년 Mt. Baldy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하다가 바위를 잘못 밟아서 앞 발가락이 뒤로 휘는 것 같었는데 별 탈 없이 내려 왔는데 이때부터 무릎과 발목의 통증이 정착되면서 산행에 대한 의욕이 반감하게 되었다.

요즘 4개월째 산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때를 맞추어 자전거 구룹으로 타는데 속력을 올릴 수 없어 계속 대열에서 낙오를 하게 되었다.

다리로 페달을 빨리 돌리기만 하면되는데 고관절에 피로가 풀리지를 않아서 속력을 낼 수가 없다.

정신력으로 밀어부치면 현기증이 수반되어 겁이나서 중단을 하게되었다.

이후로는 자전거는 거의 폐업수준이다.

 

2014년 초에는

손이 뻑뻑하는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부터 손의 관절염이 시작이 된 것 이였다.

특별히 손을 험하게 쓴 것이 없는데 이때부터 진행된 손의 관절염이 지금은 진행이 많이 되어서 손이 항상 부어있고, 쥐었다 풀었다 하면 '띡' '띡' 작은 소리가 나며 어떨때는 마디에 통증이 심할 정도로 진행이 되었다. 의사한테 상담을 하였더니 소염제 처방을 하여 줬는데 아직 먹기 시작을 안 하였다.

약을 먹는 것이 겁이 난다.

 

2015년 들어와서는

5월에는 통풍이 왔다.

55세 운동 시작 후 매년 2-3번씩 엄지발가락 통증이 매우 심했는데 피검사를 하여도 통풍이 아니라고 하더니 2014년에는 양성으로 판정이 나왔다.

 

4월에는 등산하면 허리 아래쪽과 고관절의 피로가 심하다는 기록이 있고

5월에는 역기드는데 왼쪽 등 안쪽이 약간 결린다는 기록이 나오더니

피로를 풀려고 수영을 30분 정도 하였더니 이것이 도화선이 되었던지

계속 피로가 누적이 되고 풀리지를 않으며 등쪽 결림증이 심하여 근력운동을 7월 중순까지 정상적으로 할 수가 없고, 운동기록부에는 피곤하다는 표현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9월 3일부터는 탁구를 시작하였는데

2주차 금요일에는 팔목과 발목이 시큰거린다고 기록되어있다.

2개월 탁구를 친 이번 주에는 금요일 발목이 땅을 짚기가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있다.

탁구치는데 왜 발목이 2일간 시큰거리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이 통증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탁구도 포기내지 의욕상실증에 걸릴 수 있다.

 

모든 운동의 종착역은 통증과 퇴행성질환인 것을 깨달았다.

 

나이가 들어 찿아오는 통증은 그 강도가 심하여 다른 아무 것도 못 할 수 있다.

 

나는 보통의 건강체질에 좋은 A급 운동신경과 A+ 급 초강력 정신력 DNA 를 물려받었다.

 

9988 할려면 결정타를 피해야 한다.

뇌졸증, 치매, 암, 무서운 노화기 질환들은... 한 방에 만사 끝이다.

 

관절의 통증은 운동의 무덤이다.

통증이 심하면 운동을 할 수가 없다.

 

통증관리는 초기에 잘 적응하여 무리하지 않으며 달래가며 관절을 사용하면 시대가 좋아서 100세 잘 살다갈 수 있으리라 생각든다. 

 

등산은 관절의 통증이 심하면 조금 걷고 좋은 산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오기만 해도 절반의 성공이다.

자전거타기도 즐기면서 천천히 강뚝과 태평양 연안을 오가기만 해도 절반의 성공이다.

근력운동은 99세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조심하여 근골계를 관리하여야 한다.

탁구는 초기 적응기의 통증과 후유증을 잘 관리해 나가면 최소한 90까지는 칠 수 있을 것이다.

얼굴운동은 결정타만 피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할 수 있다.

당구도 원근측정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적응이 되고있다.

두뇌기능도 노화가 심각한 시기로 들어왔지만 블러그 운영하면서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결정적 질환들이 비껴가도록 기도를 하여야 한다.

극심한 통증의 무덤 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항상 온 우주를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소변을 기저기 차고 타인에 의지하게 되기 전에 인생이 마감되기를 염원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내일부터 탁구를 통증 없이 계속 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나가야겠다.

 

Mt. Baldy... 2015년 6월 18일 마지막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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