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건강을 위한 운동인가, 운동을 위한 건강인가?"
04/14/20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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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의 관계


씨니어가 되니 운동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16년째 운동을 하다보니 이제는 주객이 전도될 때가 대부분이다.


나름대로 운동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면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끝이 아니고 항상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처음에는 분명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요즘은 운동 스케쥴을 다 소화시키기 위한 건강이 필요하다.


하체는 항상 근육통 비슷하게 통증이 있고 앉었다 일어날려면 기중기가 물건 끌어올리듯 '끄드드드득-' 소리를 내며 힘들게 상체를 일으킨다. 상체는 다소 형편이 나아서 뻑뻑한 편이나, 하루에 5시간 정도 컴푸터 앞에 앉아있다보니 허리 아래쪽에도 통증이 떠나질 앉는다.


요즘은 너무 바쁘다.


월/수/목은 탁구를 3시간씩 친다.

화요일은 등산을 한다.

이렇게 4일을 계속 운동하면 금요일은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요일는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신입이고 제일 젊어서(?) 신경쓸게 많고 매우 피곤하다.

탁구와 등산만으로도 1주일 운동이 꽉찬다.


그러나 여기에

휫트니스에 가서 이제까지 키워온 근골계 건강과 체형을 위한 근력운동을 최소 일주 3일을 하여야 한다.

요즘은 일주 2일 하기 벅차고, 2일하는 운동량도 탁구치기 전의 50% 정도로 강도도 많이 낮아졌다.

2일에 한번씩 하여야 하는데 등산하는 날은 너무 피곤하고

월수목요일 중 최소한 하루는 탁구치기 전/후에 근력운동을 하여햐 하는 부담이 있다.


금상첨화랄까 설상가상이랄까

유선배분이 관상동맥 수술후 건강에 절대적 위협을 받아서 자전거타기를 도와달라고 해서 자전거타기가 시작됐다.

어짜피 월-목요일은 자전거 탈 시간이 없으니 금/토/일요일 중 1-2일 택해서 가볍게 즐기는 식으로 10 마일 전후를 타야한다.


이걸 다 소화할려면 엄청나게 좋은 건강상태가 필요하다.

즉, 운동을 위해서 건강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모든 운동 스케쥴이 망가진다.


컴푸터지능이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일을 대체/개선 하는 시기이다.

나도 시대흐름에 맞추어 건강이 운동을 뒷바침하지 않으면 안되는 새로운 시기를 맞는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말을 했다면...


"나는 운동한다. 고로 나는 건강히 존재한다"가 요즘의 철학이요 방정식이다.


건강과 운동은 나누어 생각할 수가 없다.

존재를 위한 몸부림이고 자연스런 현상일 뿐이다.


그러나 노화기의 운동은 매우 고달프다.

그렇다고 운동목표를 계단하향식으로 낮추어 잡을 수도 없다.



이번주는 너무 피곤해서 Chantry Flat 가서 5마일만 걸었다.  David Yu 선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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