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운동 2개년 계획, 3/24가 지나간다."
03/27/2016 07:00
조회  1122   |  추천   4   |  스크랩   0
IP 172.xx.xx.68


내 인생 마지막일지 모르는 가장 소중한 2년간의 체력/체형/체질 완공시기의 3/24 이 지나간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전 시대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80=40 이다'라고 목표를 세우고 주변의 젊은이 같이 강건한 80대 선배분들을 보면서 나 같이 약한 체질도 노력으로 그분들처럼 될려고 야망찬( '허황된'이 맞을 수도 있겠다)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하고있다.


체력/체형/체질적으로 구시대 40처럼 되면 성공하는 것이고, 못되면 허황된 계획이 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이 2개년 계획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70을 넘으면서 잔병치례가 많아지고, 체력이 약화되고 피로가 쉽게 쌓이고. 일단 피로가 쌓이면 절대 쉽게 풀리지 않고, 운동을 하여도 체력향상식이 안되고 유지하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40대 같은 원기가 넘치는 건강상태를 이루어야 성공이다.

죽을 때 죽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력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다" 가 바람처럼 사라져야 성공이다.


지난 3개월을 리뷰해 본다.


나같이 '80=40 의 황당하고 허황된 꿈'을 이루겠다고 운동을 하는 씨니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제일 확실한 운동은 탁구다.


40대의 스피드와 파워로 공을 치는 것은 노력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종종걸음으로 공을 쉬지 않고 3시간 쫒아다니는 것이 몸에 벤다면, 그리고 번개같은 반사신경과 전신의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고난도 공격과 수비를 할 수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


내가 겪어본 운동중에서 제일 고령자들이 많이 모여서 즐겁게 운동하는 종목이 탁구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하여 2개월쯤 지나니 피로가 누적되어 몸이 매일 피곤하였다.

다행히 12월 폐관하여 한달 휴식을 갖을 수 있었고, 1월들어 다시 시작하니 1월말부터는 운동기록부에 '피곤하다'라는 말이 자주 나타난다.


나는 원래 수비를 잘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젊은시절의 시피드와 순발력, 수비력이 살아나질 못한다.

공격력이 약한데 수비도 잘 안돼서 드라이브공격을 연습하였더니 몸이 적응이 안되고 서툴고 힘이 들어가 몹시 고되다. 성공율이 50% 넘어야 하는데 뭔가 균형이 안맞고 실수가 잦다.


탁구가 힘이 들고, 근력운동을 함께 해 나갈려니 매일 낮잠을 1-3회씩 자야한다.

건강을 세우려는 것인지 망치려는 것인지 헷갈리는 방황하는 시기를 겪으며 너무 힘들어 차라리 운동을 안 하는 것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2월중 계속되다가 2월 20일 전후로 갑자기 체력적응이 됐다는 몸의 신호가 오더니 그 후보터 탁구로 인한 피로누적의 건강상태는 해소되었다.


5개월이 걸려서 젊은시절 1주일이면 되는 적응기가 마감되었다.

탁구를 예전과 같은 강도로 쳐도 탈진되어 낮잠을 계속 자는 무기력한 단계를 건너뛸 수 있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에 버금가는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다.


요즘은 드리이브 공격이 많이 익숙해지고 성공율이 대폭적으로 높아졌다.


이 운동을 계속하는 한 항상 가볍게 몸을 움직여 종종걸음으로 여러 일상생활을 에너지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3월8일부터는 등산을 시작할 수 있게되었다.


8개월정도 쉬었고, 매일 탁구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빼앗겨 11년차의 등산이지만 걱정이 많었다.

하체 체력도 많이 약해졌을 것이고 2014년부터 경미하게 시작된 발목과 무릎의 관절염이 가끔씩 뜨끔뜨끔 통증을 준다. 통증이 지속되고, 점진적으로 발전한다면 등산을 중단해야 한다. 걷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고 더 이상 욕심을 내서는 안된다.


다행히 큰 부정적인 관절통증이 없이 3주간을 하였더니 하체가 약해져 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겨서 일상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하더니 3월 25일이 되니 하체가 편해지면서 적응기가 끝나간다는 신호를 보내온다.

3월 29일은 보다 고난도롤 산행을 하여 완전히 몸을 풀어갈려고 한다.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얼굴피부가 아이처럼 촉촉하고 수면 후에는 기름이 얼굴전체에 자르르끼는 것이 여간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다.


등산후에는 새벽에 텐트를 다시 치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변화다.


탁구 하나 치기도 버거워 계속 낮잠을 자다가, 몸이 적응이 되기가 바쁘게 등산의 강도를 올리니 몸이 피곤하고 체력이 딸려서 최근에는 근력운동이 평소의 30-40% 선 밖에 할 수가 없고, 항상 몸 전체에 근육통이 있고 몸이 무거웠다.


이렇게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역효과만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03/13 -  03/19  
 컨디션 굳.           Mt. Zion등산 후 체중컨디션 굳.  
몸에서 피로가11                11 마일최저치 기록11가슴 통증 
안 빠져나감.15/15/13/13수면 부족으로근육통 ok.40%오후가 되면서 
아직 3가지3 시간귀가 시 고생.잘 쳤음3 시간진정됨 
운동은 무린가  상태 좋음.얼굴 피부상태  
  최상!!  
194녹색변190         저녁부터가슴에 통증 
03/20 -  03/26  
 3 시간 11 1110
피로가 안풀림Good!         Mt. Zion 15,12, 12.10                    10x4        15x2, 13x2
낮잠 오래 잠.탁구가           11 마일Okay 컨디션    탁구 Good!          170/ 10x3 
 최고의 운동                3 시간      컨디션 최고
          견딜만 함  100%
 녹색변 어제 짜장면
193191190195196
큰 무리 없이 체력이 따라와 줘서 제일 운동을 많이 한 주간이 됨 


드디어 체력적응기가 끝났다.


항상 피곤하고, 낮잠을 자야하고... 몸이 가쁜하고 컨디션 좋은 날이 없던 3개월이였다.


그런던 것이 3월 26일 토요일 근력운동을 너무 빈도가 약해져 2일 연속으로 체육관을 가서 근력운동을 해보니... 드디어 몸이 가벼워졌다. 젊은시절과 같은 가쁜한 몸 상태로 돌아왔다.

에너지가 충만해 지기 시작한다.


탁구에 짖눌려 맑고 상쾌한 몸상태를 느껴본지 오래되었다가 오랫만에 느끼는 신선함이다.

지난 6개월 근력운동 피해가 엄청났었다.

몸상태가 이렇게 가벼워 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옛날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1달이면 충분할 것이다.


가능한 한 근력운동을 많이 할 것이다.


탁구/등산/휫트니스 3개의 운동을 병행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힘들게 끌려가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운동을 하는 시기가 끝이 났다.


체력적응이 너무 너무 힘들다.

그러나, 아직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21개월 남었다.


No guts, no glory.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 씨니어의 체력/체형/체질개선이다.


하늘이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한다.

지난 3개월 3개의 문을 다 열고 보다 넓고, 밝고, 행복한 단계로 올라선다.

3가지 운동만 유지해 나갈 수 있어도 더 바랄게 없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잠을 자주 많이 자서 체형이 많이 망가졌으나 열심히 운동해 아래 사진처럼 다시 되어야 겠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lee2085
80 = 40(lee2085)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0.23.2008

전체     490497
오늘방문     3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9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5 Koreadaily Best Blog

  달력
 

60+ "운동 2개년 계획, 3/24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