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배야, 빨리 꺼져라."
05/31/20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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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동우회 참가하여 달리기 2주차다.

 

단단한 각오로 똥배를 날려보내고, 몸 컨디션을 가볍게, 체형을 보다 젊은이 답게 만들려고 지난주에 3번 뛰었고, 2번은 자전거도 28 마일 탔다.

 

오늘은 2번째 주다.

6시까지 모이기로 되어있는데 5시 50분에 도착하니 5명정도 이미 도착하여있다.

 

몸을 스트레칭으로 한 10분쯤 푼다.

리더가 철인 3종목 선수라 아주 전문적으로 잘 풀어주고, 뛰는 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상세히 설명해주어 도움이 된다.

 

지난주는 1.75 마일 코스를 1바퀴를 50/50 으로 뛰었다 걸었다 하였다.

 

이번주는 어떤 변화가 올지 신경을 최대한 쓰면서 같이 뛴다.

의외로 컨디션이 좋다.

 

한바퀴 쉬지않고 뛰었다.

두번째 바퀴는 1분 뛰고, 1분 걷는 식으로 한바퀴 돌았다.

세번째 바퀴는 2분 뛰고, 1분 걷는 방식이지만 대열에서 이탈하여 혼자서 천천히 1.75 마일 걸었다.

합이 5,25 마일이다.

 

이렇게 한 바퀴가 늘었는데 상태가 매우 좋고, 기분도 상쾌하다.

 

다음 주는 3바퀴, 5.25 마일 뛰고/걷고 할 예정이다.

1바퀴 정리운동하면 7 마일이 된다.

 

대열에 끼어서 잘 쫒아가지니 자신감이 생기고 만족스럽다.

 

똥배가 "너 한번 견디어 보아라" 라고 말하지만 전혀 걱정스럽지 않다.

 

"똥배, 너 죽었다. ㅎㅎㅎ" 이렇게 뛰는데 똥배가 견딜 수가 없다.

 

Easy Runners 집합장소. Cerritos Park.

 

토요일은 Azusa 공원에서 3 마일 정도 가벼운 산행을 하였다.

 

무릎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구름 위 높은 산만 다니던 신선께서 속세로 내려오셔서 당구장 친구와 걷는다.

날이 더워서 땀이 흐르고, 옷이 젖을라 한다.

 

3 마일 경사도 완만한 동네 동산의 짧은 거리의 산행과

10+ 고난도 산행과 어떤 것이 더 피곤할까?

 

답은 동네 3마일 산행이 더 피곤하다.

왜냐면 귀가길 운전에 연속으로 하품이 나오면서 정신이 몽롱하다.

10+ 고난도 산행은 훈련을 통해서 귀가시 쌩쌩히고, 싱싱하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박사학위 논문감이다.

 

다음주는 무릎 통증도 한결 가벼워졌으니 Telegraph 14 마일 고난도 빡센 산행을 혼자 할 예정이다.

귀가시 피로감이 어떤지 비교하여 포스팅하여야 겠다.

 

이렇게 낮은 동산인데 왜 못견디게 피곤한지...???

 

근력운동, 상체 등어리 중앙 지름 20 cm 가 계속 결려서 운동을 5월 5일부터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예상치 못한 건강의 지뢰를 밟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100 세시대를 사는 첫번째 세대이기 때문에 아는 바가 없다.

 

5월4일 수영을 가볍게 했는데 어깨 통증이 매우 심하게 왔었고, 목과 아래 허리의 통증도 동시에 왔었다.

무릎도 정상이 아니고 꼭 타박상을 입은듯 편치가 않다.

팔도 중앙부분에 통증이 껌뻑 껌뻑 출현했다, 사라졌다 했다. 

무엇보다 피로감이 매우 심하고, 잠을 자도 떠나 지를 않는다.

 

25일간 13일 운동을 안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모든 통증과 이상증세가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늙어가고 죽어가는 것이 노쇠기일 것이다.

 

금요일, 5월 29일 체육관 가서 스트레칭을 하여보니 결림증이 90% 사라졌는데 아직도 100% 가 아니다.

이 피로를 조금 더 늦게 발견했다면 아마도 중병으로 연결되었을 것 같다.

 

"이렇게 오랜 기간 등쪽이 결려보긴 처음이네. 늙어가는 것이 공포스럽다. 조심스럽다."

 

    사진 1

 

  사진 2

 

노지심같이 거창하게 키운 등판도 어깨통증과 등의 결림증, 피로에 의한 무기력증이 오니 무용지물에 가깝다.        가늘어 보이는 사진 1의 팔도 실물은 사진 2 처럼 거창하다.

 

자전거도 근 30 마일 2일간 타서 몸을 풀었다.

 

스피드에 연연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니 즐겁다.

지난 몇년간의 짠밥이 무섭다. 10-20 마일은 가쁜하다.

천천히 속력을 올려야 겠다.  '落水' 자전거훈련법을 써서 천천히 꾸준히 하여야 겠다.

 

 

1년전쯤 대열에서 낙오하여 쉬다가 다시 탈려니 긴장했던지 얼굴이 편치 못하다.

"점점 좋아지겠지."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오늘 뛰고서 귀가시 가슴이 뿌듯하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오랫만에 느끼는 흐믓함이다.

 

노후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계속 잘 나간다.

 

앞으로의 도전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어떠한 도전이 오더라도 굴하지 않고 80 = 40 고지를 찍고, 9988 까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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