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나, "제일 짜증나는 단어는?"
07/16/20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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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가장 짜증스럽게 만드는 단어 2개를 고르라면...

 

미국에 살다보니 좋은 것도 많고, 싫은 것도 있고... 그럭저럭 세월이 가면서 씨니어로 늙어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보다 잘 살아가려면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단어 2개를 선택하여 개선을 할때가 되지 않었나 생각을 하여 보셨는지요?

 

이제 이 2 단어를 기분 좋은 단어로 바꿀 시간이 왔습니다.

 

첫번째 단어, 한인회

 

인터넷이 발달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로 뉴스를 보지만 그래도 아직도 대다수의 기성세대들은 필수적으로 신문을 봅니다. 신문지상에서 제일 부정적 이미지가 오랜 시간  강하게 지속된 단어가 "한인회" 라고 하면 대부분 수긍을 하실 것 입니다. 쉬지 않고 치부를 들어냈습니다.

 

한인회를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인정하자니 대다수의 엘리트구룹들이 등을 돌린지 오래 되었고,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라고 부정을 하자니 더 좋은 단체가 없습니다. 등을 돌린 이기적인 엘리트 구룹의 책임도 50% 나 됩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대열에 들어섰고, 더욱이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은 미국에 사는 우리 자녀들이 한인회를 끌어 갈 시기가 왔습니다. 이제 기성세대들은 우리 자녀들 옆에서, 또는 뒤에서 도와줄 시기가 온 것 입니다. 이제까지 앞에서 힘 버겁게 끌어온 업적과 숙제를 넘겨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사를 논할 필요가 없고 앞으로 한인회를 이끌 지도자의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말하면 됩니다.

 

1) 미국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단체장을 하기에 반듯한 인물. 과도기적으로는 최소한 영어가 자유로운 사람

2) 한인회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는 소인이 아닌 커뮤니티를 위하여 큰 이익을 갖다 줄 대인

3) 한국의 정치권과 야합하려 하지 않고, 보다 크게 미국 의회로 진출할만 한 자격요건과 잠재력을 갖춘 사람

4) 민주주의 기본인 공정한 선거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준수 할 능력이 있는 사람... 등이 변해야 할 방향입니다.

 

짜증나는 구석이 있어도 한인회의 역사가 우리 역사의 일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까지 잘, 잘못을 논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반듯하고, 성숙하고, 외면 당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를 이룰때가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힘든 여건과 커무니티 유지들의 무관심과 비평 속에서 이끌어 오신 분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자녀들이 보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고의 이력서를 경쟁적으로 제출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두번째 단어, "미국에서 온 거지"

 

한국에 나가면 재미동포의 이미지가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비록 신문지상에서는 이런 표현이 나오지 못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단어입니다.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때까지 미국에서 왔다고 양담배 피우면서 크게 폼 잡았던 후유증인 것입니다.

 

나는 왜 미국에서 사는가? 나에게도 꿈은 있는가?

미국이 잘 나갈때 미국서 폼 잡고 살다가, 한국이 잘 나가기 시작하니 한국으로 역이민 가서 "종북이 문제가 아니라 종미가 문제다" 라고 미국을  손가락질 할 것입니까?

미국에 사는 것이 뜻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갈때 보다 미국거지의 탈을 벗을 것인가?

 

엣말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하였습니다.

우리 자식들이 한류만을 쫒는 미국거지가 아닌 떡잎부터 다른 세계적 인물로 자라날때 이 말은 사라질 것입니다. 의사, 변호사, CPA, 프로 골퍼, 야구선수...등 개인적인 고소득 전문직 도 있지만 시장, 주지사, 상원 하원에 똑 같이 많은 숫자가 나오고, 경찰과 군부에서도 여러 요직에 한인의 이름이 쏟아져 나와야 겠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스포츠, 연예등의 분야에서 균형있게 거대한 포진을 하여야 겠습니다.

 

한국계 미국대통령이 나왔다고 한쪽 구석에서 "대한민국" 외쳐는 날이 와야 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 눈물 흘리는 잭슨목사처럼, 우리도 눈물을 흘리는 날이 와야 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미국거지의 탈을 벗고, 보다 크고 높을 꿈을 자식들에게 심어주고, 우리가 그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 함께 이 2가지 단어를 듣고 보기에 좋고, 존경받는 느낌의 단어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존경 받는 한인회, 존경 받는 미국에 사는 우리들.

 

Here and Now.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바로 그 때가 지금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고, 우리의 주변부터 살펴서 우리가 솔선 모범적인 시작을 하여야 겠습니다.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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