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와 4종목 운동하기"
04/03/2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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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9 장하는 법같은 운동' 4가지 하기


1주 3,4일 나가던 체육관이 문을 닫고 1주 3일 회원들과 친교하며 운동을 하던 탁구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수9연마'법에 대변화가 왔다.


세계최강국이라는 미국방역에 큰 구멍이 나면서 자칫 코로나 바이러스 최대피해국이 되기 직전이다.

Social Distancing 1.6 M 로 비상사태, 극도의 조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70대 늙은이 집에만 쳐박혀있을 수도 없고, 너무 싸돌아 다닐수도 없는 아주 힘든 시기다.

최근에 많은 변화가 왔다.


등산을 다시 시작했다.


1 주일에  1 번꼴로 등산을 다시 시작했다.


2001년부터 꾸준히 성실하게 운동을 해온 덕에 내 몸속에 내장된 운동재산들이 빼꼭히 쌓여있고 등산도 13년간 쌓아온 소중한 보물중 하나다.


움직이지 못해서 갑갑해서 산에가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고 싶으나 2년반이란 세월 녹이 슬어서 지난 3주간 다시 갈고 닦고 기름치기 시작했다.


초보자 산행코스인 Echo Mt. 은 왕복 5마일로 비교적 경사도 있어서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산행코스다.

체력이 안정되면 Inspiration Point 왕복은 10마일, Mt. Lowe 는 3마일 더 길게 산행을 할 수 있어 예전의 지구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계속 오른다.


지난 13년 꾸준히 노력을 해온 것이 있어서 상당한 수준으로 재건될 것 같다.

요즘처럼 집에 있어야 하는 시기에 운전하며 돌아다녀 미안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갑갑해서 미칠 것 같아 할 수 없다.


체력이 안정되면 1 주일에 1 번씩 일찍 산에 올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려 한다.


 Ice House Saddle 은 지금체력으로는 무리다.


 Echo Mt.


 Echo Mt.


1200 계단 오르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 1주일 정도 사람이 제법 많은 Lions Fields 의 210 계단 오르기를 못하고 눈치를 보고 있었다.


4월 2일 다시 집사람이랑 계단오르기위하여 갔더니

과연 미국답게 '무서운 미국의 법령'으로 쌍방통행의 계단을 1 방통행으로 정리하여 놓았다.

대부분의 라티노는 마스크를 안쓰고 오르나 집사람이 난리를 떨어 마스크, 안경,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계단을 오르려니 이만저만 불편하게 아니다.


썬글라스는 마스크때문에 호흡하는 열기가 올라와 서리가 꼈다 사라졌다 너무 거치장스러워 벗어버리고 비닐 고무장갑은 작고 달라붙어 벗어버리고, 마스크만 쓴체 오르는데 영 기분이 안난다.


4바퀴 800 계단만 오르고 왔다.

다음번부터는 1200 계단을 올라야겠다.




자전거 타기


재채기 할때면 가래가 나와서 앞으로 1-2년 1주 2회이상 꼭 탈려고 한다.

지금은 이런저런 운동들 때문에 하체체력에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1시간 30분 걸려서 15마일 정도 탄다.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등산을 하루종일 하듯이 자전거도 느린 속력으로 즐기면서 30마일 정도 탈려고 하나, 늙은이 체력이 받쳐줄지 의심스럽다.




제자리 뛰기와 팔굽혀펴기


하루종일 집에 갇혀있으려니 오전에 1시간 정도 운동하면 오후가 너무 길고 지루하여 시작한 것이 저녁 샤워 전에 30분 제자리 뛰기다.


계단오르기와 자전거 등산 위에다 오후에 제자리뛰기를 얹으니 몸이 힘들어 입술에 물집이 작게 생긴다.

60대 기준으로 별로 힘든 운동도 아닌데 나이가 있어서 운동을 강하게 할 수가 없다.


체력이나 컨디션 봐가면서 답답하면 가끔씩 30분 제자리 뛰기를 한다.




체육관이 없어서 근력운동이 심한 타격을 받는다.


집에서 할 운동을 생각해보니 팔굽혀펴기가 제일 무난하다.

그러나 지난 3년정도 팔운동을 거의 안했다.

이유는 팔이 너무 굵어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였는데 막상 팔굽혀펴기를 할려니 팔의 근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3월 29일 큰 마음을 먹고 10번씩 10세트하여 100개를 할 작정으로 시작을 했다.

막상 업드리니 피가 얼굴로 몰키고 몸이 천근만근이다. 이렇게 몸에 녹이 많이 슬었는지 놀랍다.

얼굴이 뻘개지고 팔이 깨지는 느낌으로 1세트 10개를 겨우했다.

3분간 제자리 뛰기를 병행하며 2번째 세트는 더욱 힘들게 10개를 채우고 3.4.5 세트는 5-6개 수준으로 힘든 시작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공들여 쌓아온 몸인데 처음만 견디어주면 20개씩 10세트 할 수 있으리라 짐작이 되어 너무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하기로 작정을 하였다.


4월 2일 2 차 도전에서는 10개씩 6세트를 할수있었다.

4월안에 10개씩 10세트는 할 것 같으나 늙고쳐진 몸으로 그 후는 장담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체육관 열면 팔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3년전 2.3두박근개발로 꽤나 팔이 굵어져 팔운동을 중단해왔었다.


수9연마법 이 나이에 거대한 도전이다.


이만큼이나마 이런저런 운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비상사태로 인한 갑갑함이다.

스트레스를 풀 다른 방법이 없으니 하루 2시간 정도 몸을 움직여 여러 운동을 하게된다.

그러나 체력이 젊은날같지가 않아서 피로가 누적되고 중간중간 컨디션이 다운된다.


어느날은 몸이 고단한듯하여 낮잠을 자게되는데 낮잠을 긴 시간 2-3탕씩 자게된다.

그렇다고 운동과 컴푸터 보는 것은 빼면 시니어 무엇으로 소일을 할 것인가. 


등산, 자전거, 계단오르기, 제자리 뛰기, 팔굽혀펴기...

이렇게 운동을 하는데도 며칠전 의사방문일에 피검사결과를 받었는데 "다른 것은 다 정상이고 좋은데 당뇨끼가 있으니 소식하고 운동열심히 하세요" 다.


운동을 더 할수는 없으니 소식을 하고 특히 당뇨에 나쁜 음식들을 피해야겠다.

아무리 조심하고 운동해도 결국은 갈 길이 정해져있는 인생... 이만하면 운동 열심히 하고있고 지난 20년 창고에 가득 쌓아논 운동의 재물보화가 가득하여 이것저것 다시 꺼내 재활용하면 한 평생 잘 갈것 같다.


어짜피 인간능력으로 넘지 못할 거대한 노화와 사망의 언덕

거부할 수도 없으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마지막 날까지 체력의 범위내에서 헐떡거리다 가야겠다.


"4가지 운동을 꾸준히 즐겁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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