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요즘 운동 겁나게 잘 나가부러..."
12/07/2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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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으로 들어서니 건강문제 없이 운동 잘 해나가기가 쉽지가 않었는데...

전라도 말에 '겁나게'가 이해되는 나이가 되었다.


요즘 운동은 '겁나게 잘' 나간다.


2-3 개월 팔목과 발목, 하완과 어깨에 통증이 왔는데 젊을때 같으면 1 주일이면 날씨가 개어지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산뜻하게 건강이 회복되지도 않는다.


마침 탁구장이 교회사정상 4주간 쉬는바람에 체육관 운동과 계단오르기를 부담없이 정진할 수 있다.


근력운동


통증이 그렇게 발목을 잡더니 요즘 쾌청하다.

다시 벤치프레스 무게가 190 파운드까지 회복되었고, 운동가지수도 다시 점점 많아져 예전 수준을 찿아간다. 


나는 그렇게 강한 체질을 못된다.

그런데 원상복귀력은 놀랍다.


건강적문제가 생겨서 운동을 못할것 같다가도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예전의 근력과 운동능력을 회복하는 힘은 타고났다.


별로 강하지 못한 근력이지만 나이가 먹어가도 결코 꺽이지도 않는다.


190 파운드까지 근력이 회복되었다. 2-3개월 팔의 통증때문에 고생이 심했다.


걷기 (무산소 운동)


8 월 중순부터 1주 4일 30분 걷기를 시작하여 꾸준히 걷는다.

토요일에는 트렉을 1 시간씩 1년반 걸어왔다.


4개월 정도 걸었더니 지난 15년 세월 부지런히 걷던 능력이 회복되어 요즘은 매우 가볍게 걸어진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은 것은 평소 걸을려면 몸이 천근만근 무겁기만 했는데 최근에는 이 무게가 다 사라졌다. 다리가 가쁜가쁜하게 올라오고 바람처럼(?) 걸어진다.


걷는자세만 교정하면 한결 젊은사람의 걸음걸이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30분씩 1주 4일 걷는다.


계단오르기


오늘 토요일 600 계단 오르기를 하였다.


210계단을 180개쯤 오르면 숨이 가쁘고 허벅지가 뻐근해지고 마지막 30계단을 오르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도 600 계단을 곽선생과 함께 올랐다.


계속 올라서 허벅지가 25인치 되도록 근력을 강화하여야 겠다.

계속 허벅지가 굵어져서 새다리가 요즘은 23인치가 거의 다 되었다.




다음주까지만 쉬면 다시 탁구반이 열린다.


건강상태가 아주 좋고 근력도 거의 다 살아났고, 걷고 계단오른는 것도 아주 꾸준히 잘해나간다.

이렇게 컨디션이 좋으면 '건강적 문제'가 눈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노인네의 컨디션이어서 은근히 걱정스럽다.


"문자 그대로 '겁나게 잘 나가네' 다."


잘 나가면 겁이난다.

어떤 통증과 질병이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고... 오늘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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